충주의료원 공보의·충북대병원 군의관 배치

의사와 전공의 사직으로 응급실 운영 등에 어려움을 겪는 충주와 청주의 병원에 각각 공보의와 군의관이 각각 배치됐습니다.

충주의료원은 건국대 충주병원의 응급실 의사 사직과 운영 축소로 공보의 4명을 지원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원래 5명이 근무하던 충주의료원 응급실에서는 의사 7명이 하루 12시간씩 2교대로 근무하게 됐습니다.

또, 전공의 백여 명이 계약 만료 처리된 충북대병원에도 응급의학과 전문의인 군의관 2명이 더 배치돼 군의관 4명과 공중보건의 7명이 진료를 지원하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