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플러스] 요즘 공항에서는 ○○○ 꾸미기가 대세?

입력 2024.09.05 (15:37) 수정 2024.09.05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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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의 색다른 소식을 전해드리는 월드 플러스입니다.

최근 미국의 'Gen Z'(젠지) 세대를 중심으로 공항에서 '이것' 꾸미기가 열풍이라고 합니다.

어떤 건지, 확인해 보시죠.

공항 보안검색대의 트레이에 차곡차곡 물건을 넣고 사진을 찍어 공유합니다.

이른바 '트레이 꾸미기'입니다.

가지런하게 정돈하거나 비슷한 색끼리 모아서 트레이를 채우기도 하는데요.

한 SNS에만 관련 게시물이 1640만 개가 넘을 정도로 인기입니다.

영국 가디언은 한 전문가의 말을 빌려, 이 같은 트렌드는 음식 사진의 진화한 형태이며 여행의 설렘과 눈에 띄는 소비를 더 해 자신의 정체성을 표현하려는 방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가디언은 '보안 절차를 늦추는 행위'다, '지금도 공항 보안 검색대는 충분히 붐빈다, 이런 유행은 사라져야 한다' 는 등 부정적인 반응이 많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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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 플러스] 요즘 공항에서는 ○○○ 꾸미기가 대세?
    • 입력 2024-09-05 15:37:06
    • 수정2024-09-05 15:43:41
    월드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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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의 'Gen Z'(젠지) 세대를 중심으로 공항에서 '이것' 꾸미기가 열풍이라고 합니다.

어떤 건지, 확인해 보시죠.

공항 보안검색대의 트레이에 차곡차곡 물건을 넣고 사진을 찍어 공유합니다.

이른바 '트레이 꾸미기'입니다.

가지런하게 정돈하거나 비슷한 색끼리 모아서 트레이를 채우기도 하는데요.

한 SNS에만 관련 게시물이 1640만 개가 넘을 정도로 인기입니다.

영국 가디언은 한 전문가의 말을 빌려, 이 같은 트렌드는 음식 사진의 진화한 형태이며 여행의 설렘과 눈에 띄는 소비를 더 해 자신의 정체성을 표현하려는 방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가디언은 '보안 절차를 늦추는 행위'다, '지금도 공항 보안 검색대는 충분히 붐빈다, 이런 유행은 사라져야 한다' 는 등 부정적인 반응이 많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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