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연금 개혁 골든타임…정기 국회서 논의 끝내야”

입력 2024.09.05 (15:42) 수정 2024.09.05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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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정부가 발표한 국민연금 개혁안에 대해 이번 정기국회에서 논의를 마치자며 더불어민주당의 협조를 촉구했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오늘(5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정기국회가 골든타임”이라며 “국회 연금특위에서 모수개혁 논의를 확실히 완료해야 22대 국회에서 구조개혁도 마무리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누군가는 적기에 반드시 해내야 할 일”이라며 “22대 국회 해결 과제라는 비장한 각오로 여·야·정이 논의에 동참해 좋은 결론을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 진종오 청년최고위원도 “정부 개혁안이 세대 간 형평을 맞추고 청년 부담을 줄이는 내용으로 청년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며 “소관 상임위에 맡길 것이 아닌 여야가 함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곽규택 수석대변인은 오늘 논평을 내고 정부의 연금 개혁안에 대해 “21년 만에 나온 정부 단일안이라는 점에서, 사회적 논의의 물꼬를 텄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미래세대로 국민연금 재정 고갈의 부담을 떠넘기는 ‘폭탄 돌리기’, 민주당은 언제까지 미루기만 할 것이냐”며 “이제는 멈춰야 한다”면서 “지금은 정쟁이 아니라 지혜를 모을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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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9-05 15:42:10
    • 수정2024-09-05 15:43:53
    정치
국민의힘은 정부가 발표한 국민연금 개혁안에 대해 이번 정기국회에서 논의를 마치자며 더불어민주당의 협조를 촉구했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오늘(5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정기국회가 골든타임”이라며 “국회 연금특위에서 모수개혁 논의를 확실히 완료해야 22대 국회에서 구조개혁도 마무리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누군가는 적기에 반드시 해내야 할 일”이라며 “22대 국회 해결 과제라는 비장한 각오로 여·야·정이 논의에 동참해 좋은 결론을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 진종오 청년최고위원도 “정부 개혁안이 세대 간 형평을 맞추고 청년 부담을 줄이는 내용으로 청년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며 “소관 상임위에 맡길 것이 아닌 여야가 함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곽규택 수석대변인은 오늘 논평을 내고 정부의 연금 개혁안에 대해 “21년 만에 나온 정부 단일안이라는 점에서, 사회적 논의의 물꼬를 텄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미래세대로 국민연금 재정 고갈의 부담을 떠넘기는 ‘폭탄 돌리기’, 민주당은 언제까지 미루기만 할 것이냐”며 “이제는 멈춰야 한다”면서 “지금은 정쟁이 아니라 지혜를 모을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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