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정지 여대생…인근 병원 응급실 “수용 어려워”

입력 2024.09.05 (17:01) 수정 2024.09.05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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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7시 40분쯤 광주광역시 동구 조선대학교 캠퍼스에 20대 여학생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해당 학생을 이송하기 위해 가까운 조선대학교병원 응급실에 1차 문의했지만 전화 연결이 되지 않는 등의 이유로 인근 전남대병원으로 옮겼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학생은 현재까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선대병원 측은 "다른 환자를 처치하고 있어 심정지 환자 진료가 어려운 상황이었다"며 "이송 문의에 수용이 어렵다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선대병원은 오늘 아침 응급의학과 의사 없이 외과와 정형외과 의사 2명이 근무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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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정지 여대생…인근 병원 응급실 “수용 어려워”
    • 입력 2024-09-05 17:01:47
    • 수정2024-09-05 17: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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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7시 40분쯤 광주광역시 동구 조선대학교 캠퍼스에 20대 여학생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해당 학생을 이송하기 위해 가까운 조선대학교병원 응급실에 1차 문의했지만 전화 연결이 되지 않는 등의 이유로 인근 전남대병원으로 옮겼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학생은 현재까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선대병원 측은 "다른 환자를 처치하고 있어 심정지 환자 진료가 어려운 상황이었다"며 "이송 문의에 수용이 어렵다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선대병원은 오늘 아침 응급의학과 의사 없이 외과와 정형외과 의사 2명이 근무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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