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강릉] 해군, 동해 ‘작전 헬기장’ 2차 헬기 소음 측정 외

해군이 오늘(5일) 동해시 송정동 일대 2곳에서 작전 헬기장에 주둔할 헬기와 크기가 같은 UH-60(유에이치육공) 헬기를 이용해, 제2차 헬기 소음 측정을 했습니다.

이번 소음 측정에서는 일상적 대화 수준인 60대에서 70대 데시벨이 측정됐습니다.

한편, 동해YWCA는 실제 주둔 예정인 기종과 다른 헬기로 진행한 소음 측정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반대 시위를 벌였습니다.

강릉시, 공무원 청렴도 향상 지원 조례 제정 추진

강릉시가 공무원 청렴도 향상을 위해 관련 조례 제정을 추진합니다.

강릉시는 조례를 통해 해마다 청렴도 향상과 부패 방지를 위한 기본 계획을 수립·시행하고, 청렴도 향상과 부패 방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강릉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지난해 공공기관 종합 청렴도 평가에서 4등급을 받았습니다.

강원랜드 카지노 면적 증가 등 영업 규제 완화

강원랜드는 오늘(5일) 문화체육관광부가 규제 완화를 골자로 한 카지노업 변경 허가를 통보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이에 따라 카지노 영업장 면적은 5천여 제곱미터가 증가하고, 게임 테이블은 50대, 머신은 250대가 각각 늘어납니다.

특히, 외국인 전용 존 이용 대상이 해외 영주권자까지 확대되고, 외국인 베팅 한도도 기존 최대 30만원에서 3억 원으로 늘어납니다.

속초시, ‘9분 내 모든 활동 가능한 도시’ 조성 추진

속초시가 작은 도시의 장점을 살려 '9분 내 모든 활동이 가능한 도시' 조성에 나섭니다.

이에 따라, 중소 도시형 개발 기본 구상을 완료하고, 내년부터 역세권 개발과 트램 설치, 탄소중립 정책 개발 등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속초시 전체 면적은 105제곱킬로미터지만, 60% 이상이 설악산 국립공원구역이라 실제 도시 면적은 38제곱킬로미터에 불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