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전직 공무원 2억여 원 금품 수수…수사의뢰

입력 2024.09.05 (21:54) 수정 2024.09.05 (22:0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여수시 전직 공무원이 수 억 원대 금품을 수수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감사원은 2019년 당시 여수시 팀장급이었던 A씨가 집수리 지원 사업 업체 선정 과정에서 사전에 입찰 정보를 유출하고 특정업체로부터 2억6천5백만 원의 금품을 수수한 것으로 파악돼 대검찰청에 수사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또 여수시가 관련 사업을 진행하면서 시공업체에 지급한 14억 5천여 만 원의 선급금이 부당 사용된 점 등을 확인하고 관련 공무원들의 징계와 함께 부당 사용 선급금 회수 등을 요구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여수시 전직 공무원 2억여 원 금품 수수…수사의뢰
    • 입력 2024-09-05 21:54:01
    • 수정2024-09-05 22:02:39
    뉴스9(광주)
여수시 전직 공무원이 수 억 원대 금품을 수수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감사원은 2019년 당시 여수시 팀장급이었던 A씨가 집수리 지원 사업 업체 선정 과정에서 사전에 입찰 정보를 유출하고 특정업체로부터 2억6천5백만 원의 금품을 수수한 것으로 파악돼 대검찰청에 수사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또 여수시가 관련 사업을 진행하면서 시공업체에 지급한 14억 5천여 만 원의 선급금이 부당 사용된 점 등을 확인하고 관련 공무원들의 징계와 함께 부당 사용 선급금 회수 등을 요구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광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