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컬처] ‘이승기 방지법’ 국회 문체위 통과

입력 2024.09.06 (06:55) 수정 2024.09.06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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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잇슈 컬처' 시작합니다.

가수 겸 배우 '이승기' 씨 사태로 촉발된 이른바 '이승기 방지법'이 국회 상임위원회 문턱을 넘었습니다.

어떤 내용의 법안인지 첫 소식으로 전해드립니다.

["당연한 권리를 찾기 위해 싸워서 얻어내야 하는..."]

연예인의 정당한 권리 찾기에 목소리를 높여왔던 이승기 씨.

관련해,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어제 전체 회의에서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부조리한 관행을 바로잡는 대중문화 예술 산업발전법 개정안을 의결했습니다.

소속 연예인의 요구가 없어도 연예 기획사가 수익 정산 명세 등을 의무적으로 공개하도록 한다는 게 법안의 골잡니다.

해당 법안은 재작년 이승기 씨와 전 소속사의 갈등을 계기로 논의가 시작됐고, 그동안 '이승기 사태 방지법'으로 불려 온 법안입니다.

당시 이승기 씨는 데뷔 후 20년 가까이 음원 수익을 정산받지 못했다며 전 소속사 대표 등을 횡령과 사기 혐의로 고소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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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9-06 06:55:43
    • 수정2024-09-06 07: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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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잇슈 컬처' 시작합니다.

가수 겸 배우 '이승기' 씨 사태로 촉발된 이른바 '이승기 방지법'이 국회 상임위원회 문턱을 넘었습니다.

어떤 내용의 법안인지 첫 소식으로 전해드립니다.

["당연한 권리를 찾기 위해 싸워서 얻어내야 하는..."]

연예인의 정당한 권리 찾기에 목소리를 높여왔던 이승기 씨.

관련해,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어제 전체 회의에서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부조리한 관행을 바로잡는 대중문화 예술 산업발전법 개정안을 의결했습니다.

소속 연예인의 요구가 없어도 연예 기획사가 수익 정산 명세 등을 의무적으로 공개하도록 한다는 게 법안의 골잡니다.

해당 법안은 재작년 이승기 씨와 전 소속사의 갈등을 계기로 논의가 시작됐고, 그동안 '이승기 사태 방지법'으로 불려 온 법안입니다.

당시 이승기 씨는 데뷔 후 20년 가까이 음원 수익을 정산받지 못했다며 전 소속사 대표 등을 횡령과 사기 혐의로 고소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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