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럴림픽 김기태, 탁구 남자 단식 우승…한국 5번째 금메달

입력 2024.09.06 (07:05) 수정 2024.09.06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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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탁구의 차세대 에이스 김기태(26·서울특별시청)가 2024 파리 패럴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의 다섯 번째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세계랭킹 3위 김기태는 오늘(6일) 프랑스 파리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 4에서 열린 대회 탁구 남자 단식(스포츠 등급 MS11) 결승에서 타이완의 전보옌(세계랭킹 5위)에 3대 1(3-11, 15-13, 11-7, 11-9)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했습니다.

우리나라는 김기태의 금메달로 이번 대회 목표로 잡았던 금메달 다섯 개를 채웠습니다.

지적장애인인 김기태는 초등학교 3학년 때 아버지의 권유로 탁구를 시작했고, 2022 세계 장애인탁구선수권대회에서 3관왕에 오르며 한국 장애인 탁구의 차세대 간판으로 떠올랐습니다.

보치아에서는 정호원(38·강원특별자치도 장애인체육회)·강선희(47·한전KPS) 조가 혼성 페어(스포츠 등급 BC3) 결승에서 홍콩에 5대 3으로 져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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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4-09-06 07:08:32
    패럴림픽 뉴스
장애인 탁구의 차세대 에이스 김기태(26·서울특별시청)가 2024 파리 패럴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의 다섯 번째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세계랭킹 3위 김기태는 오늘(6일) 프랑스 파리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 4에서 열린 대회 탁구 남자 단식(스포츠 등급 MS11) 결승에서 타이완의 전보옌(세계랭킹 5위)에 3대 1(3-11, 15-13, 11-7, 11-9)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했습니다.

우리나라는 김기태의 금메달로 이번 대회 목표로 잡았던 금메달 다섯 개를 채웠습니다.

지적장애인인 김기태는 초등학교 3학년 때 아버지의 권유로 탁구를 시작했고, 2022 세계 장애인탁구선수권대회에서 3관왕에 오르며 한국 장애인 탁구의 차세대 간판으로 떠올랐습니다.

보치아에서는 정호원(38·강원특별자치도 장애인체육회)·강선희(47·한전KPS) 조가 혼성 페어(스포츠 등급 BC3) 결승에서 홍콩에 5대 3으로 져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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