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두고 진드기 매개 감염 주의

추석을 앞두고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발생이 잇따라 주의가 필요합니다.

전북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최근 남원시에 거주하는 70대 남성이 텃밭 작업 중 진드기에 물린 뒤 발열과 오한 증상으로 치료를 받는 등 지난 보름간 전북에서 모두 3명의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전북도는 야외 활동 시 긴소매 옷을 입거나 풀밭에 직접 앉지 말고, 진드기에 물리면 곧바로 의료기관을 찾을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