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0 날씨] 늦더위 계속…전국 곳곳 소나기, 동해안에는 비

입력 2024.09.06 (09:58) 수정 2024.09.0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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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어 가을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서쪽 지역에 이어 부산과 경남 일부 지역까지 폭염주의보가 더 확대된 가운데 지난밤에도 충청 내륙과 전라도 해안, 경상도 해안, 제주도는 기온이 25도를 웃돌며 열대야가 나타난 곳이 있습니다.

오늘 한낮에는 서울이 29도, 청주와 부산, 제주 32, 여수의 기온이 31도까지 올라가겠지만, 동해안은 강릉이 26도 등 25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오늘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 경북 북동 산지에는 5에서 40밀리미터의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전국적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겠습니다.

예상되는 소나기의 양은 전라도 동부와 대구, 경북에 5에서 60, 그 밖의 지역에 5에서 40밀리미터 정도입니다.

특히 남부지방에는 천둥, 번개가 치면서 강한 소나기가 쏟아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한낮에 동풍이 불어 기온이 상승하는 서쪽 지역은 계속 덥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중부 먼바다에서 최고 2.5미터로 비교적 높게 일겠습니다.

제주 해안과 남해안, 동해안에는 높은 너울이 밀려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강원 영서와 충청 내륙,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모레 일요일은 강원 내륙 산지와 남부지방, 제주도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다음 주까지도 늦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김유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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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30 날씨] 늦더위 계속…전국 곳곳 소나기, 동해안에는 비
    • 입력 2024-09-06 09:58:31
    • 수정2024-09-06 10:02:16
    930뉴스
더위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어 가을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서쪽 지역에 이어 부산과 경남 일부 지역까지 폭염주의보가 더 확대된 가운데 지난밤에도 충청 내륙과 전라도 해안, 경상도 해안, 제주도는 기온이 25도를 웃돌며 열대야가 나타난 곳이 있습니다.

오늘 한낮에는 서울이 29도, 청주와 부산, 제주 32, 여수의 기온이 31도까지 올라가겠지만, 동해안은 강릉이 26도 등 25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오늘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 경북 북동 산지에는 5에서 40밀리미터의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전국적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겠습니다.

예상되는 소나기의 양은 전라도 동부와 대구, 경북에 5에서 60, 그 밖의 지역에 5에서 40밀리미터 정도입니다.

특히 남부지방에는 천둥, 번개가 치면서 강한 소나기가 쏟아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한낮에 동풍이 불어 기온이 상승하는 서쪽 지역은 계속 덥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중부 먼바다에서 최고 2.5미터로 비교적 높게 일겠습니다.

제주 해안과 남해안, 동해안에는 높은 너울이 밀려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강원 영서와 충청 내륙,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모레 일요일은 강원 내륙 산지와 남부지방, 제주도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다음 주까지도 늦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김유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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