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삼척서 지인 흉기로 살해한 10대에게 징역형 선고

입력 2024.09.06 (10:11) 수정 2024.09.06 (11:5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삼척에서 지속적인 괴롭힘을 당하다 흉기로 지인 1명을 살해한 10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춘천지방법원 강릉지원은 지난 4월 삼척의 한 주택에서 3시간 넘게 지인들에게 괴롭힘을 당해 친구를 흉기로 살해한 19살 이 모 씨에게 단기 3년, 장기 5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지적 장애가 있는 이 씨가 인격이 말살될 정도로 지인들에게 심한 괴롭힘을 당했지만, 피해자에게 회복할 수 없는 피해를 입혔다며 양형 사유를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법원, 삼척서 지인 흉기로 살해한 10대에게 징역형 선고
    • 입력 2024-09-06 10:11:43
    • 수정2024-09-06 11:51:54
    930뉴스(강릉)
삼척에서 지속적인 괴롭힘을 당하다 흉기로 지인 1명을 살해한 10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춘천지방법원 강릉지원은 지난 4월 삼척의 한 주택에서 3시간 넘게 지인들에게 괴롭힘을 당해 친구를 흉기로 살해한 19살 이 모 씨에게 단기 3년, 장기 5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지적 장애가 있는 이 씨가 인격이 말살될 정도로 지인들에게 심한 괴롭힘을 당했지만, 피해자에게 회복할 수 없는 피해를 입혔다며 양형 사유를 밝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강릉-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