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북, 새벽까지 대남 쓰레기 풍선 260개 날려”…위해 물질 없어

입력 2024.09.06 (10:34) 수정 2024.09.0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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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어젯밤부터 오늘(6일) 새벽까지 남쪽을 향해 260여 개의 쓰레기 풍선을 띄웠고 서울·경기 지역에서 140여 개의 낙하물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풍선의 내용물은 종이류와 플라스틱병 등 쓰레기이며 안전에 위해가 되는 물질은 없었습니다.

풍선에 매달린 낙하물 봉지에는 여러 개의 묶음이 들어있으며, 상공에서 터질 시 여러 개의 작은 봉지로 분리돼 낙하물 수량과 풍선 수량이 꼭 일치하지는 않았습니다.

합참은 “풍선의 구체적 낙하 장소는 작전보안 상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지난 5월 말부터 전날까지 남측 일부 민간단체의 대북전단에 반발하는 차원이라고 주장하며 남쪽으로 쓰레기 풍선을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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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합참 “북, 새벽까지 대남 쓰레기 풍선 260개 날려”…위해 물질 없어
    • 입력 2024-09-06 10:33:59
    • 수정2024-09-06 10:36:06
    정치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어젯밤부터 오늘(6일) 새벽까지 남쪽을 향해 260여 개의 쓰레기 풍선을 띄웠고 서울·경기 지역에서 140여 개의 낙하물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풍선의 내용물은 종이류와 플라스틱병 등 쓰레기이며 안전에 위해가 되는 물질은 없었습니다.

풍선에 매달린 낙하물 봉지에는 여러 개의 묶음이 들어있으며, 상공에서 터질 시 여러 개의 작은 봉지로 분리돼 낙하물 수량과 풍선 수량이 꼭 일치하지는 않았습니다.

합참은 “풍선의 구체적 낙하 장소는 작전보안 상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지난 5월 말부터 전날까지 남측 일부 민간단체의 대북전단에 반발하는 차원이라고 주장하며 남쪽으로 쓰레기 풍선을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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