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라켓 잡으니 ‘헐크’가 됐다…탁구 김기태 금빛 스매시

입력 2024.09.06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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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탁구의 차세대 에이스 김기태가 2024 파리 패럴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에 다섯 번째 금메달을 안겼습니다.

세계랭킹 3위인 김기태는 6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사우스 파리 아레나 4에서 열린 탁구 남자 단식(스포츠 등급 MS11) 결승에서 대만의 천보옌을 세트 스코어 3대 1로 누르고 우승했습니다.

김기태는 1세트를 8점 차로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했지만, 이후 경기에서는 상대를 매섭게 몰아붙이며 경기를 주도했습니다.

이로써 한국 선수단은 파리 패럴림픽 대회의 목표로 잡았던 '금메달 5개'를 조기에 달성했습니다. 한국은 이번 대회 목표를 금메달 5개, 종합 순위 20위로 잡았습니다.

지적장애인인 김기태는 초등학교 3학년 때 부친의 권유로 탁구를 시작했고, 2022 세계장애인탁구선수권대회에서 3관왕에 오르며 일약 차세대 간판으로 발돋움했습니다.

평소 수줍은 모습을 보이다가도 라켓만 잡으면 화끈한 경기를 펼쳐 '헐크'로 변신한다는 평가를 받는데요. 그런 김기태의 '금빛 스매시' 경기기, 영상으로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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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9-06 15:25:33
    패럴림픽 영상
장애인 탁구의 차세대 에이스 김기태가 2024 파리 패럴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에 다섯 번째 금메달을 안겼습니다.

세계랭킹 3위인 김기태는 6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사우스 파리 아레나 4에서 열린 탁구 남자 단식(스포츠 등급 MS11) 결승에서 대만의 천보옌을 세트 스코어 3대 1로 누르고 우승했습니다.

김기태는 1세트를 8점 차로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했지만, 이후 경기에서는 상대를 매섭게 몰아붙이며 경기를 주도했습니다.

이로써 한국 선수단은 파리 패럴림픽 대회의 목표로 잡았던 '금메달 5개'를 조기에 달성했습니다. 한국은 이번 대회 목표를 금메달 5개, 종합 순위 20위로 잡았습니다.

지적장애인인 김기태는 초등학교 3학년 때 부친의 권유로 탁구를 시작했고, 2022 세계장애인탁구선수권대회에서 3관왕에 오르며 일약 차세대 간판으로 발돋움했습니다.

평소 수줍은 모습을 보이다가도 라켓만 잡으면 화끈한 경기를 펼쳐 '헐크'로 변신한다는 평가를 받는데요. 그런 김기태의 '금빛 스매시' 경기기, 영상으로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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