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갈등’ 김포시의회 파행 계속…추경안 심의 지연
입력 2024.09.06 (16:27)
수정 2024.09.09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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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시의회가 의장단 선출 등에 합의하지 못하고 파행을 거듭하면서 추경안 심의가 지연되는 등 시정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김포시에 따르면 김포시의회는 지난 8월 2일 1차 임시회 소집에 이어 16일 2차 임시회, 30일 임시회가 모두 진행되지 못했습니다.
이후 지난 3일 예정된 임시회 소집마저도 불발되면서 추경과 조례안 심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시는 추경 심의가 지연되면서 시에서 추진 중이던 공공 체육시설 건립 추진이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되고, 저소득층 체육인 지원 사업 등 시민 지원 사업도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다음 달 개관 예정인 김포만화도서관도 물품과 개관 도서를 구입하지 못해 예정된 개관일을 넘길 수밖에 없는 상황이며, 소규모학교 교육경비보조금 추가 지급이 어려워져 5개 학교의 통학 차량 운영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시는 "제2회 민생 추경 심의가 불발되면 시민 피해가 연쇄적으로 발생할 수밖에 없다"며 "김포시는 다시 한번 시의회에 조례 및 추경의 빠른 심의를 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시 의회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상임위원장 자리를 놓고 대립하면서 원 구성을 하지 못하고 2달 넘게 파행 중입니다.
김포시에 따르면 김포시의회는 지난 8월 2일 1차 임시회 소집에 이어 16일 2차 임시회, 30일 임시회가 모두 진행되지 못했습니다.
이후 지난 3일 예정된 임시회 소집마저도 불발되면서 추경과 조례안 심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시는 추경 심의가 지연되면서 시에서 추진 중이던 공공 체육시설 건립 추진이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되고, 저소득층 체육인 지원 사업 등 시민 지원 사업도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다음 달 개관 예정인 김포만화도서관도 물품과 개관 도서를 구입하지 못해 예정된 개관일을 넘길 수밖에 없는 상황이며, 소규모학교 교육경비보조금 추가 지급이 어려워져 5개 학교의 통학 차량 운영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시는 "제2회 민생 추경 심의가 불발되면 시민 피해가 연쇄적으로 발생할 수밖에 없다"며 "김포시는 다시 한번 시의회에 조례 및 추경의 빠른 심의를 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시 의회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상임위원장 자리를 놓고 대립하면서 원 구성을 하지 못하고 2달 넘게 파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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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야 갈등’ 김포시의회 파행 계속…추경안 심의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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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9-06 16:27:33
- 수정2024-09-09 16:15:01
경기 김포시의회가 의장단 선출 등에 합의하지 못하고 파행을 거듭하면서 추경안 심의가 지연되는 등 시정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김포시에 따르면 김포시의회는 지난 8월 2일 1차 임시회 소집에 이어 16일 2차 임시회, 30일 임시회가 모두 진행되지 못했습니다.
이후 지난 3일 예정된 임시회 소집마저도 불발되면서 추경과 조례안 심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시는 추경 심의가 지연되면서 시에서 추진 중이던 공공 체육시설 건립 추진이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되고, 저소득층 체육인 지원 사업 등 시민 지원 사업도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다음 달 개관 예정인 김포만화도서관도 물품과 개관 도서를 구입하지 못해 예정된 개관일을 넘길 수밖에 없는 상황이며, 소규모학교 교육경비보조금 추가 지급이 어려워져 5개 학교의 통학 차량 운영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시는 "제2회 민생 추경 심의가 불발되면 시민 피해가 연쇄적으로 발생할 수밖에 없다"며 "김포시는 다시 한번 시의회에 조례 및 추경의 빠른 심의를 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시 의회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상임위원장 자리를 놓고 대립하면서 원 구성을 하지 못하고 2달 넘게 파행 중입니다.
김포시에 따르면 김포시의회는 지난 8월 2일 1차 임시회 소집에 이어 16일 2차 임시회, 30일 임시회가 모두 진행되지 못했습니다.
이후 지난 3일 예정된 임시회 소집마저도 불발되면서 추경과 조례안 심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시는 추경 심의가 지연되면서 시에서 추진 중이던 공공 체육시설 건립 추진이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되고, 저소득층 체육인 지원 사업 등 시민 지원 사업도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다음 달 개관 예정인 김포만화도서관도 물품과 개관 도서를 구입하지 못해 예정된 개관일을 넘길 수밖에 없는 상황이며, 소규모학교 교육경비보조금 추가 지급이 어려워져 5개 학교의 통학 차량 운영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시는 "제2회 민생 추경 심의가 불발되면 시민 피해가 연쇄적으로 발생할 수밖에 없다"며 "김포시는 다시 한번 시의회에 조례 및 추경의 빠른 심의를 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시 의회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상임위원장 자리를 놓고 대립하면서 원 구성을 하지 못하고 2달 넘게 파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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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나경 기자 bellen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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