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밤사이 쓰레기 풍선 190여 개 날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어제 저녁부터 오늘 새벽까지 190여 개의 쓰레기 풍선을 띄운 것을 식별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오전 9시 반 기준으로 현재 공중에서 식별되고 있는 쓰레기 풍선은 없습니다.

합참은 밤사이 서울과 경기 지역에서 확인된 낙하물은 100여 개로, 내용물은 종이류와 비닐, 플라스틱병 등 생활 쓰레기이며 안전에 위해가 되는 물질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을 날려 보낸 건 지난 4일부터 사흘 연속이며, 올해 들어 15번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