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나비 검객’ 권효경, 에페 은메달…“상상도 못 했던 일”

입력 2024.09.07 (16:41) 수정 2024.09.07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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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 검객' 권효경 선수가 처음 출전한 패럴림픽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권효경은 7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 패럴림픽 펜싱 여자 에페(스포츠 등급 A) 결승에서 중국의 천위안둥에게 6-15로 패했습니다.

권효경은 이번 대회 개인전 플뢰레 8위, 사브르 12위에 그쳤지만, 마지막 에페 종목에서 은빛 찌르기에 성공했습니다.

권효경 선수의 이번 은메달은 1996 애틀랜타 패럴림픽(남자 에페 동메달 박태훈) 이후 28년 만에 패럴림픽 휠체어펜싱에서 나온 메달입니다. 은메달은 패럴림픽 에페 개인전 종목에서 한국 최고 성적이기도 합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권효경 선수는 "지더라도 홀가분하게 진 것 같다"며 "다음 패럴림픽에 한 번 더 나가고 싶다. 메달을 더 따고 싶어졌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왼쪽 손목에 나비 타투를 그려 넣어 '나비 검객'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권효경 선수는 부상 때문에 결승전에서는 손목에 노란색 테이핑을 한 채 경기에 임했습니다.

권효경 선수의 은빛 찌르기 경기 장면과 인터뷰까지 영상에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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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9-07 16:41:52
    • 수정2024-09-07 16:4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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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 검객' 권효경 선수가 처음 출전한 패럴림픽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권효경은 7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 패럴림픽 펜싱 여자 에페(스포츠 등급 A) 결승에서 중국의 천위안둥에게 6-15로 패했습니다.

권효경은 이번 대회 개인전 플뢰레 8위, 사브르 12위에 그쳤지만, 마지막 에페 종목에서 은빛 찌르기에 성공했습니다.

권효경 선수의 이번 은메달은 1996 애틀랜타 패럴림픽(남자 에페 동메달 박태훈) 이후 28년 만에 패럴림픽 휠체어펜싱에서 나온 메달입니다. 은메달은 패럴림픽 에페 개인전 종목에서 한국 최고 성적이기도 합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권효경 선수는 "지더라도 홀가분하게 진 것 같다"며 "다음 패럴림픽에 한 번 더 나가고 싶다. 메달을 더 따고 싶어졌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왼쪽 손목에 나비 타투를 그려 넣어 '나비 검객'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권효경 선수는 부상 때문에 결승전에서는 손목에 노란색 테이핑을 한 채 경기에 임했습니다.

권효경 선수의 은빛 찌르기 경기 장면과 인터뷰까지 영상에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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