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특별 치안 대책…경찰, 응급의료 지원 강화

입력 2024.09.08 (09:00) 수정 2024.09.0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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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추석 연휴를 맞아 내일(9일)부터 열흘 동안 '추석 명절 특별치안대책'을 시행합니다.

경찰청은 매년 추석 연휴에 평상시보다 112신고와 교통량 등 치안 수요가 증가해 특별 치안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5년 동안 추석 연휴 112신고는 평시보다 7%가량 증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내일부터 무인점포나 금융기관 등 범죄가 우려되는 시설 등에 대한 순찰과 점검을 강화하고, 가정폭력 재발 우려 가정 등은 전수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올해는 의료계 집단행동 등으로 응급실 부담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응급 의료 지원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응급실에 설치된 경찰 연계 비상벨 등을 사전에 점검하고, 소방과 협업해 응급 환자 후송 등 필요한 인력과 장비를 지원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귀성, 귀경길 차 사고 예방을 위해 암행 순찰차를 운영하고, 연휴 전에는 대형 차량에 대한 고속도로 순찰 활동 등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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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9-08 09:00:54
    • 수정2024-09-08 09:05:26
    사회
경찰이 추석 연휴를 맞아 내일(9일)부터 열흘 동안 '추석 명절 특별치안대책'을 시행합니다.

경찰청은 매년 추석 연휴에 평상시보다 112신고와 교통량 등 치안 수요가 증가해 특별 치안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5년 동안 추석 연휴 112신고는 평시보다 7%가량 증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내일부터 무인점포나 금융기관 등 범죄가 우려되는 시설 등에 대한 순찰과 점검을 강화하고, 가정폭력 재발 우려 가정 등은 전수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올해는 의료계 집단행동 등으로 응급실 부담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응급 의료 지원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응급실에 설치된 경찰 연계 비상벨 등을 사전에 점검하고, 소방과 협업해 응급 환자 후송 등 필요한 인력과 장비를 지원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귀성, 귀경길 차 사고 예방을 위해 암행 순찰차를 운영하고, 연휴 전에는 대형 차량에 대한 고속도로 순찰 활동 등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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