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광주·곡성공장, 6시간 중단…“전산망 바이러스 감염”

입력 2024.09.08 (16:47) 수정 2024.09.08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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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전산망에 문제가 생기면서 광주·곡성공장 일부 공정의 가동이 한때 중단됐습니다.

금호타이어는 오늘 새벽 3시쯤 서울에 있는 회사 전산망이 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오전 7시부터 광주공장과 곡성공장에서 타이어 모양을 만드는 ‘성형’ 공정과 열을 가하는 ‘가류’ 공정의 가동이 멈췄습니다.

금호타이어는 서울 전산망과의 연결을 끊고 복구 작업을 벌여, 곡성공장은 오후 1시쯤, 광주공장은 오후 1시 30분쯤 공장 가동을 재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별도의 시스템을 갖춘 경기도 평택 공장은 정상 가동하고 있습니다.

금호타이어는 전산망 오류와 바이러스 감염의 이유를 확인하고, 정확한 피해 규모도 파악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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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9-08 16:47:27
    • 수정2024-09-08 16:49:20
    사회
금호타이어 전산망에 문제가 생기면서 광주·곡성공장 일부 공정의 가동이 한때 중단됐습니다.

금호타이어는 오늘 새벽 3시쯤 서울에 있는 회사 전산망이 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오전 7시부터 광주공장과 곡성공장에서 타이어 모양을 만드는 ‘성형’ 공정과 열을 가하는 ‘가류’ 공정의 가동이 멈췄습니다.

금호타이어는 서울 전산망과의 연결을 끊고 복구 작업을 벌여, 곡성공장은 오후 1시쯤, 광주공장은 오후 1시 30분쯤 공장 가동을 재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별도의 시스템을 갖춘 경기도 평택 공장은 정상 가동하고 있습니다.

금호타이어는 전산망 오류와 바이러스 감염의 이유를 확인하고, 정확한 피해 규모도 파악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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