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추석 연휴 종합 대책 추진…“재난상황실 24시간 운영”

입력 2024.09.09 (11:39) 수정 2024.09.09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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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는 추석 연휴에 시민 불편을 줄이고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보건과 교통, 수송, 재난·안전, 복지 등 6개 분야를 중심으로 종합지원 체계를 마련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우선 의료 대란으로 인한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병의원 113곳과 약국 377곳이 문을 열고 추석 당일에는 3개 보건소가 모두 운영됩니다.

또 응급 환자 발생 등에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일산병원을 비롯한 관내 11개 대형 병원은 24시간 응급진료체제를 유지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추석 연휴 동안 발생하는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교통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귀성객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14일부터 18일까지 관내 공영주차장 196곳을 무료로 개방할 계획입니다.

특히 시는 비상 상황에 대비해 부서별로 대응반을 편성하고, 상시 모니터링을 진행하기 위해 추석 연휴 동안 재난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할 방침입니다.

또 상하수도 민원을 빠르게 처리하기 위해 ‘하수도 긴급출동 24시’를 운영하고 최근 인근 지역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을 막기 위해 가축질병상황실도 운영할 계획입니다.

시는 “모든 시민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맞춤 대책을 빈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고양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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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9-09 11:39:44
    • 수정2024-09-09 11:41:27
    사회
경기 고양시는 추석 연휴에 시민 불편을 줄이고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보건과 교통, 수송, 재난·안전, 복지 등 6개 분야를 중심으로 종합지원 체계를 마련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우선 의료 대란으로 인한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병의원 113곳과 약국 377곳이 문을 열고 추석 당일에는 3개 보건소가 모두 운영됩니다.

또 응급 환자 발생 등에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일산병원을 비롯한 관내 11개 대형 병원은 24시간 응급진료체제를 유지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추석 연휴 동안 발생하는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교통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귀성객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14일부터 18일까지 관내 공영주차장 196곳을 무료로 개방할 계획입니다.

특히 시는 비상 상황에 대비해 부서별로 대응반을 편성하고, 상시 모니터링을 진행하기 위해 추석 연휴 동안 재난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할 방침입니다.

또 상하수도 민원을 빠르게 처리하기 위해 ‘하수도 긴급출동 24시’를 운영하고 최근 인근 지역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을 막기 위해 가축질병상황실도 운영할 계획입니다.

시는 “모든 시민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맞춤 대책을 빈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고양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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