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베트남 폭행피해 유튜버’ 사건에 “필요한 조력 제공했다”

입력 2024.09.09 (11:58) 수정 2024.09.0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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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여행 도중 폭행 피해를 당했지만 현지 공관 도움을 받지 못했다는 유튜버 주장에 대해 외교부가 “필요한 조력을 제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오늘(9일) “현지 공관은 사건 발생 인지 직후부터 피해자 및 피해자 지인들과 계속 연락했다”며 “필요한 영사조력을 제공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총영사관이 해당 유튜버에게 현지 병원(응급실) 정보를 제공하고 영사콜센터 통역 서비스 이용을 안내했다고 당국자는 설명했습니다.

앞서 유튜버 ‘강대불’(구독자 7만 9천여 명)은 이달 6일 ‘베트남에서 죽다 살아났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베트남 여행 도중 폭행 피해를 당했지만 현지 총영사관의 도움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지난달 4일 베트남 호치민 유흥가에서 모르는 사람에게 폭행을 당한 이후 현지 총영사관에 현장으로 와달라고 요청했지만 거절당했고, 귀국 이후에도 의료인력 부족으로 인해 응급실 진료를 받기까지 2시간이 걸렸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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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교부, ‘베트남 폭행피해 유튜버’ 사건에 “필요한 조력 제공했다”
    • 입력 2024-09-09 11:58:51
    • 수정2024-09-09 12:00:27
    정치
베트남 여행 도중 폭행 피해를 당했지만 현지 공관 도움을 받지 못했다는 유튜버 주장에 대해 외교부가 “필요한 조력을 제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오늘(9일) “현지 공관은 사건 발생 인지 직후부터 피해자 및 피해자 지인들과 계속 연락했다”며 “필요한 영사조력을 제공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총영사관이 해당 유튜버에게 현지 병원(응급실) 정보를 제공하고 영사콜센터 통역 서비스 이용을 안내했다고 당국자는 설명했습니다.

앞서 유튜버 ‘강대불’(구독자 7만 9천여 명)은 이달 6일 ‘베트남에서 죽다 살아났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베트남 여행 도중 폭행 피해를 당했지만 현지 총영사관의 도움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지난달 4일 베트남 호치민 유흥가에서 모르는 사람에게 폭행을 당한 이후 현지 총영사관에 현장으로 와달라고 요청했지만 거절당했고, 귀국 이후에도 의료인력 부족으로 인해 응급실 진료를 받기까지 2시간이 걸렸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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