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민·군 공항 통합 이전과 관련해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올해가 마지노선임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강 시장은 오늘(9일) 광주 광산구청에서 열린 민·군 공항 통합 이전 주민설명회에서 "연말까지 되면 되는대로, 안되면 안되는 대로 끝내겠다 했고 지금이 마지막 기회라는 것을 전남지사, 무안군수, 국회의원들에게 말씀드렸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새만금 등 전국 8개 공항의 예산이 대거 투입됐다며, 속도를 내지 못할 경우 무안 공항이 서남권 관문 지위가 흔들릴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특히 정치권에 대해서도 비판의 수위를 높였습니다.
강 시장은 민주당이 선거할 때만 립서비스한다며 "180석을 가진 민주당이 입장이 없다"고 지적한 뒤, "최근 열린 광주 국회의원 간담회에서 군공항 이전 문제를 당론으로 해 달라고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3자 회동의 한 축인 전남도에 대해서도 '뜨뜻미지근하다'며, "김영록 전남지사가 지난해 12월 광주 민·군 공항을 무안으로 통합 이전하기로 합의해 놓고, 함흥차사다"라고 서운한 감정을 나타냈습니다.
이번 설명회는 군공항 소음 영향을 받는 광산구와 서구에서 차례로 열리며, 서구 설명회는 오는 12일 서구 5·18기념문화센터 대동홀에서 열립니다.
강 시장은 오늘(9일) 광주 광산구청에서 열린 민·군 공항 통합 이전 주민설명회에서 "연말까지 되면 되는대로, 안되면 안되는 대로 끝내겠다 했고 지금이 마지막 기회라는 것을 전남지사, 무안군수, 국회의원들에게 말씀드렸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새만금 등 전국 8개 공항의 예산이 대거 투입됐다며, 속도를 내지 못할 경우 무안 공항이 서남권 관문 지위가 흔들릴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특히 정치권에 대해서도 비판의 수위를 높였습니다.
강 시장은 민주당이 선거할 때만 립서비스한다며 "180석을 가진 민주당이 입장이 없다"고 지적한 뒤, "최근 열린 광주 국회의원 간담회에서 군공항 이전 문제를 당론으로 해 달라고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3자 회동의 한 축인 전남도에 대해서도 '뜨뜻미지근하다'며, "김영록 전남지사가 지난해 12월 광주 민·군 공항을 무안으로 통합 이전하기로 합의해 놓고, 함흥차사다"라고 서운한 감정을 나타냈습니다.
이번 설명회는 군공항 소음 영향을 받는 광산구와 서구에서 차례로 열리며, 서구 설명회는 오는 12일 서구 5·18기념문화센터 대동홀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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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기정 시장, ‘군공항 이전’ 전남도·민주당에 작심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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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9-09 18:15:21
광주 민·군 공항 통합 이전과 관련해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올해가 마지노선임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강 시장은 오늘(9일) 광주 광산구청에서 열린 민·군 공항 통합 이전 주민설명회에서 "연말까지 되면 되는대로, 안되면 안되는 대로 끝내겠다 했고 지금이 마지막 기회라는 것을 전남지사, 무안군수, 국회의원들에게 말씀드렸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새만금 등 전국 8개 공항의 예산이 대거 투입됐다며, 속도를 내지 못할 경우 무안 공항이 서남권 관문 지위가 흔들릴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특히 정치권에 대해서도 비판의 수위를 높였습니다.
강 시장은 민주당이 선거할 때만 립서비스한다며 "180석을 가진 민주당이 입장이 없다"고 지적한 뒤, "최근 열린 광주 국회의원 간담회에서 군공항 이전 문제를 당론으로 해 달라고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3자 회동의 한 축인 전남도에 대해서도 '뜨뜻미지근하다'며, "김영록 전남지사가 지난해 12월 광주 민·군 공항을 무안으로 통합 이전하기로 합의해 놓고, 함흥차사다"라고 서운한 감정을 나타냈습니다.
이번 설명회는 군공항 소음 영향을 받는 광산구와 서구에서 차례로 열리며, 서구 설명회는 오는 12일 서구 5·18기념문화센터 대동홀에서 열립니다.
강 시장은 오늘(9일) 광주 광산구청에서 열린 민·군 공항 통합 이전 주민설명회에서 "연말까지 되면 되는대로, 안되면 안되는 대로 끝내겠다 했고 지금이 마지막 기회라는 것을 전남지사, 무안군수, 국회의원들에게 말씀드렸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새만금 등 전국 8개 공항의 예산이 대거 투입됐다며, 속도를 내지 못할 경우 무안 공항이 서남권 관문 지위가 흔들릴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특히 정치권에 대해서도 비판의 수위를 높였습니다.
강 시장은 민주당이 선거할 때만 립서비스한다며 "180석을 가진 민주당이 입장이 없다"고 지적한 뒤, "최근 열린 광주 국회의원 간담회에서 군공항 이전 문제를 당론으로 해 달라고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3자 회동의 한 축인 전남도에 대해서도 '뜨뜻미지근하다'며, "김영록 전남지사가 지난해 12월 광주 민·군 공항을 무안으로 통합 이전하기로 합의해 놓고, 함흥차사다"라고 서운한 감정을 나타냈습니다.
이번 설명회는 군공항 소음 영향을 받는 광산구와 서구에서 차례로 열리며, 서구 설명회는 오는 12일 서구 5·18기념문화센터 대동홀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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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선정 기자 cools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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