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300선 돌파…1,305.98 마감
입력 2005.12.01 (22:18)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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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주식시장이 파죽의 상승세로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코스피가 1300선을 돌파했습니다. 박찬형 기자입니다.
<리포트>
코스피지수 1305.98.
어제보다 8.54포인트, 0.66%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지난달 수출액이 260억 달러를 넘어서면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고, 대표적 내수지표인 자동차 판매도 4개월 만에 10만 대선을 회복했다는 소식이 원동력이었습니다.
<인터뷰>김중현(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 : "경기확장 국면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구요, 길게 본다면 기업들의 재평가에 대한 시장의 자심감이 고조된데 따른 상승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여기에 더해 간접투자상품 판매 활성화로 증시에 자금유입이 컸던 점도 지수 1300선 돌파를 이끌었습니다.
우려했던 외국인 매도세는 지난달 다시 소폭 매수세로 돌아서면서 매도세 행진이 둔화될 것이란 전망입니다.
일부에선 미국의 성탄절 IT제품 특수 예상을 근거로 연말 랠리 전망도 내놓고 있습니다.
<인터뷰>김동욱(대신증권 선임연구원) : "내년 GDP성장률이 올해 대비 1%포인트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기업이익 역시 12% 증가할 것으로 보여 12월에도 내년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추세는 좀 더 이어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러나 다른 한 편에서는 급등에 대한 부담으로 단기적인 조정 가능성을 거론하는 목소리도 함께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찬형 입니다.
주식시장이 파죽의 상승세로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코스피가 1300선을 돌파했습니다. 박찬형 기자입니다.
<리포트>
코스피지수 1305.98.
어제보다 8.54포인트, 0.66%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지난달 수출액이 260억 달러를 넘어서면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고, 대표적 내수지표인 자동차 판매도 4개월 만에 10만 대선을 회복했다는 소식이 원동력이었습니다.
<인터뷰>김중현(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 : "경기확장 국면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구요, 길게 본다면 기업들의 재평가에 대한 시장의 자심감이 고조된데 따른 상승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여기에 더해 간접투자상품 판매 활성화로 증시에 자금유입이 컸던 점도 지수 1300선 돌파를 이끌었습니다.
우려했던 외국인 매도세는 지난달 다시 소폭 매수세로 돌아서면서 매도세 행진이 둔화될 것이란 전망입니다.
일부에선 미국의 성탄절 IT제품 특수 예상을 근거로 연말 랠리 전망도 내놓고 있습니다.
<인터뷰>김동욱(대신증권 선임연구원) : "내년 GDP성장률이 올해 대비 1%포인트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기업이익 역시 12% 증가할 것으로 보여 12월에도 내년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추세는 좀 더 이어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러나 다른 한 편에서는 급등에 대한 부담으로 단기적인 조정 가능성을 거론하는 목소리도 함께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찬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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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1,300선 돌파…1,305.98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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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5-12-01 21:00:39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멘트>
주식시장이 파죽의 상승세로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코스피가 1300선을 돌파했습니다. 박찬형 기자입니다.
<리포트>
코스피지수 1305.98.
어제보다 8.54포인트, 0.66%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지난달 수출액이 260억 달러를 넘어서면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고, 대표적 내수지표인 자동차 판매도 4개월 만에 10만 대선을 회복했다는 소식이 원동력이었습니다.
<인터뷰>김중현(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 : "경기확장 국면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구요, 길게 본다면 기업들의 재평가에 대한 시장의 자심감이 고조된데 따른 상승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여기에 더해 간접투자상품 판매 활성화로 증시에 자금유입이 컸던 점도 지수 1300선 돌파를 이끌었습니다.
우려했던 외국인 매도세는 지난달 다시 소폭 매수세로 돌아서면서 매도세 행진이 둔화될 것이란 전망입니다.
일부에선 미국의 성탄절 IT제품 특수 예상을 근거로 연말 랠리 전망도 내놓고 있습니다.
<인터뷰>김동욱(대신증권 선임연구원) : "내년 GDP성장률이 올해 대비 1%포인트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기업이익 역시 12% 증가할 것으로 보여 12월에도 내년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추세는 좀 더 이어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러나 다른 한 편에서는 급등에 대한 부담으로 단기적인 조정 가능성을 거론하는 목소리도 함께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찬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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