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울 중심’에서 ‘다핵 구조’로 전환
입력 2005.12.01 (22:18)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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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020년까지 추진 할 정부의 수도권 정비안이 나왔습니다.
행정도시 건설과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에 맞춰 수도권을 10개의 다핵구조로 바꾼다는 내용입니다.
김태욱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제3차 수도권 정비 계획안의 핵심은 서울 집중 해소와 수도권 전체의 균형 발전입니다.
이에 따라 현재와 같은 서울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10개 안팎의 중심 도시권이 육성됩니다.
<인터뷰> 김경욱(건교부 수도권정책팀장) : "직장과 주거가 공존하는 자족적인 도시를 육성해 혼잡부담을 줄여나갈 계획입니다."
특히 서울은 국제금융, 수원·인천은 첨단산업과 물류 등 4개의 산업벨트로 특성화해 개발되고 교통 망도 대대적으로 확충됩니다.
또 공공기관 이전지역 등을 대상으로 정비발전지구를 지정해 각종 수도권 규제를 풀어줍니다.
또 대기업의 수도권 공장 건설이 선별적으로 허용되고 자연보전권역내 택지개발 규제도 크게 완화됩니다.
<인터뷰> 황희연(충북대 도시공학과 교수) : "수도권에서 규제를 완화해 달라는 소위 관원 내지 민원들이 많았습니다. 이것을 해소해 주는 것..."
하지만 2020년까지 수도권 인구는 현재 수준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게 건교부의 판단입니다.
정부는 이같은 내용의 수도권정비계획법과 시행령을 다음주 입법 예고한 뒤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 내년초 개정을 마무리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김태욱입니다.
2020년까지 추진 할 정부의 수도권 정비안이 나왔습니다.
행정도시 건설과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에 맞춰 수도권을 10개의 다핵구조로 바꾼다는 내용입니다.
김태욱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제3차 수도권 정비 계획안의 핵심은 서울 집중 해소와 수도권 전체의 균형 발전입니다.
이에 따라 현재와 같은 서울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10개 안팎의 중심 도시권이 육성됩니다.
<인터뷰> 김경욱(건교부 수도권정책팀장) : "직장과 주거가 공존하는 자족적인 도시를 육성해 혼잡부담을 줄여나갈 계획입니다."
특히 서울은 국제금융, 수원·인천은 첨단산업과 물류 등 4개의 산업벨트로 특성화해 개발되고 교통 망도 대대적으로 확충됩니다.
또 공공기관 이전지역 등을 대상으로 정비발전지구를 지정해 각종 수도권 규제를 풀어줍니다.
또 대기업의 수도권 공장 건설이 선별적으로 허용되고 자연보전권역내 택지개발 규제도 크게 완화됩니다.
<인터뷰> 황희연(충북대 도시공학과 교수) : "수도권에서 규제를 완화해 달라는 소위 관원 내지 민원들이 많았습니다. 이것을 해소해 주는 것..."
하지만 2020년까지 수도권 인구는 현재 수준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게 건교부의 판단입니다.
정부는 이같은 내용의 수도권정비계획법과 시행령을 다음주 입법 예고한 뒤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 내년초 개정을 마무리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김태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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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권 ‘서울 중심’에서 ‘다핵 구조’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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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5-12-01 21:01:25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멘트>
2020년까지 추진 할 정부의 수도권 정비안이 나왔습니다.
행정도시 건설과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에 맞춰 수도권을 10개의 다핵구조로 바꾼다는 내용입니다.
김태욱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제3차 수도권 정비 계획안의 핵심은 서울 집중 해소와 수도권 전체의 균형 발전입니다.
이에 따라 현재와 같은 서울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10개 안팎의 중심 도시권이 육성됩니다.
<인터뷰> 김경욱(건교부 수도권정책팀장) : "직장과 주거가 공존하는 자족적인 도시를 육성해 혼잡부담을 줄여나갈 계획입니다."
특히 서울은 국제금융, 수원·인천은 첨단산업과 물류 등 4개의 산업벨트로 특성화해 개발되고 교통 망도 대대적으로 확충됩니다.
또 공공기관 이전지역 등을 대상으로 정비발전지구를 지정해 각종 수도권 규제를 풀어줍니다.
또 대기업의 수도권 공장 건설이 선별적으로 허용되고 자연보전권역내 택지개발 규제도 크게 완화됩니다.
<인터뷰> 황희연(충북대 도시공학과 교수) : "수도권에서 규제를 완화해 달라는 소위 관원 내지 민원들이 많았습니다. 이것을 해소해 주는 것..."
하지만 2020년까지 수도권 인구는 현재 수준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게 건교부의 판단입니다.
정부는 이같은 내용의 수도권정비계획법과 시행령을 다음주 입법 예고한 뒤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 내년초 개정을 마무리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김태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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