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SNS] 관광객 몸살에…그리스 산토리니·로마 트레비 분수 입장료 도입 추진

입력 2024.09.10 (06:50) 수정 2024.09.10 (06:5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전 세계 소셜미디어와 인터넷 세상에서 어떤 이슈와 영상들이 주목을 받았을까요?

첫 번째는 유럽의 유명 관광지들이 잇따라 입장료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하얀색과 파란색이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는 그리스 에게해의 대표 관광지, 산토리니와 미코노스 섬입니다.

최근 그리스 정부가 이 두 섬을 방문하는 유람선 승객에 1인당 20유로, 우리돈 약 3만 원의 관광세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섬 전체 인구보다 더 많은 관광객이 몰려들면서 문제가 잇따랐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만이 아닙니다.

이탈리아 로마의 대표 명소 중 하나인 '트레비 분수' 역시 입장료 2유로, 우리 돈 약 3천 원 정도 받는 방안을 검토 중인데요.

당국은 내년 약 3200만명이 로마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를 통제하기 위한 방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사전 예약을 통해 정해진 시간, 제한된 인원만 트레비 분수 접근을 허용하는 방안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잇슈 SNS] 관광객 몸살에…그리스 산토리니·로마 트레비 분수 입장료 도입 추진
    • 입력 2024-09-10 06:50:26
    • 수정2024-09-10 06:56:16
    뉴스광장 1부
전 세계 소셜미디어와 인터넷 세상에서 어떤 이슈와 영상들이 주목을 받았을까요?

첫 번째는 유럽의 유명 관광지들이 잇따라 입장료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하얀색과 파란색이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는 그리스 에게해의 대표 관광지, 산토리니와 미코노스 섬입니다.

최근 그리스 정부가 이 두 섬을 방문하는 유람선 승객에 1인당 20유로, 우리돈 약 3만 원의 관광세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섬 전체 인구보다 더 많은 관광객이 몰려들면서 문제가 잇따랐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만이 아닙니다.

이탈리아 로마의 대표 명소 중 하나인 '트레비 분수' 역시 입장료 2유로, 우리 돈 약 3천 원 정도 받는 방안을 검토 중인데요.

당국은 내년 약 3200만명이 로마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를 통제하기 위한 방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사전 예약을 통해 정해진 시간, 제한된 인원만 트레비 분수 접근을 허용하는 방안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