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검색대서 ‘트레이 꾸미기’ 유행…해외 누리꾼 설왕설래 [잇슈 SNS]

입력 2024.09.10 (06:51) 수정 2024.09.10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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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보안 검색대에서 가방 속 소지품을 차곡차곡 꺼내놓는 사람들, 검색대 바구니에 색깔과 크기별로 가지런히 배열한 뒤 사진으로 찍어 공유합니다.

최근 해외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소셜미디어상에서 유행하고 있는 일명 '공항 트레이 꾸미기'입니다.

외신들은 전문가의 말을 빌려 이 같은 현상은 그간 공항에서 지루함을 느꼈던 사람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여행의 설렘과 자신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신선하고 현대적인 방식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설명인데요.

하지만 일각에서는 공항 보안 절차를 늦추는 행위라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으며, 다른 승객에게 불편을 주거나 위생적으로도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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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9-10 06:51:41
    • 수정2024-09-10 06:5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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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보안 검색대에서 가방 속 소지품을 차곡차곡 꺼내놓는 사람들, 검색대 바구니에 색깔과 크기별로 가지런히 배열한 뒤 사진으로 찍어 공유합니다.

최근 해외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소셜미디어상에서 유행하고 있는 일명 '공항 트레이 꾸미기'입니다.

외신들은 전문가의 말을 빌려 이 같은 현상은 그간 공항에서 지루함을 느꼈던 사람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여행의 설렘과 자신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신선하고 현대적인 방식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설명인데요.

하지만 일각에서는 공항 보안 절차를 늦추는 행위라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으며, 다른 승객에게 불편을 주거나 위생적으로도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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