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공연 안전관리 설명회 개최…“‘공연법’ 개정, 현장 목소리 듣는다”

입력 2024.09.10 (09:18) 수정 2024.09.10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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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열린 음악 공연에 인파가 몰려 중단된 가운데, 정부가 공연 안전관리에 대한 설명회를 열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공연장안전지원센터는 오늘(10일)과 내일(11일) 서울과 대전에서 지자체 공연·공연장 안전 담당자를 대상으로 ‘공연 안전관리 제도 설명회’를 개최합니다.

문체부는 공연 안전제도 등을 교육하고, 공연장 운영자가 지자체에 신고하는 재해대처계획 검토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할 계획입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난 7월 서울 성동구 ‘보일러룸 서울 2024’ 공연이 중단된 것을 계기로 공연과 연계된 군중 관리 방안에 대한 현장 의견을 수렴합니다.

또, 공연장 방화막 관련 세부 사항과 공연장 안전정보시스템 사용 방법도 안내합니다.

문체부는 최근 공연 주최자와 운영자, 지자체 등 수요자별 ‘공연 관객 안전관리 점검 항목’을 제작해 관계 기관에 배포했습니다.

점검 항목으로는 재해대처계획을 검토할 때 필요한 필수항목을 비롯해 공연 수용인원 산출에 참고할 수 있는 지침과 예시 등이 기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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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9-10 09:18:55
    • 수정2024-09-10 09:22:02
    문화
최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열린 음악 공연에 인파가 몰려 중단된 가운데, 정부가 공연 안전관리에 대한 설명회를 열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공연장안전지원센터는 오늘(10일)과 내일(11일) 서울과 대전에서 지자체 공연·공연장 안전 담당자를 대상으로 ‘공연 안전관리 제도 설명회’를 개최합니다.

문체부는 공연 안전제도 등을 교육하고, 공연장 운영자가 지자체에 신고하는 재해대처계획 검토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할 계획입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난 7월 서울 성동구 ‘보일러룸 서울 2024’ 공연이 중단된 것을 계기로 공연과 연계된 군중 관리 방안에 대한 현장 의견을 수렴합니다.

또, 공연장 방화막 관련 세부 사항과 공연장 안전정보시스템 사용 방법도 안내합니다.

문체부는 최근 공연 주최자와 운영자, 지자체 등 수요자별 ‘공연 관객 안전관리 점검 항목’을 제작해 관계 기관에 배포했습니다.

점검 항목으로는 재해대처계획을 검토할 때 필요한 필수항목을 비롯해 공연 수용인원 산출에 참고할 수 있는 지침과 예시 등이 기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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