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 4년 만에 최저치

입력 2024.09.10 (09:57) 수정 2024.09.1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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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지역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이 4년 만에 최저점을 찍었습니다.

경매 데이터 기업 지지옥션이 발표한 경매동향 보고서를 보면 지난달 제주 지역 아파트 낙찰가율은 69.5%로, 2020년 7월 63.

5%를 기록한 이후 처음으로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월에 비해 10% 포인트 가까이 하락한 것으로, 특히 23건의 아파트 매물 가운데 감정가 4억9천여만 원인 제주시 연동 제원아파트는 63% 수준인 3억1천여만 원에 경매가 이뤄졌습니다.

전국적으로 아파트 낙찰가율이 하락한 가운데, 서울은 95.5%까지 상승해 전국 평균인 86.2%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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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 4년 만에 최저치
    • 입력 2024-09-10 09:57:45
    • 수정2024-09-10 10: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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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지역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이 4년 만에 최저점을 찍었습니다.

경매 데이터 기업 지지옥션이 발표한 경매동향 보고서를 보면 지난달 제주 지역 아파트 낙찰가율은 69.5%로, 2020년 7월 63.

5%를 기록한 이후 처음으로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월에 비해 10% 포인트 가까이 하락한 것으로, 특히 23건의 아파트 매물 가운데 감정가 4억9천여만 원인 제주시 연동 제원아파트는 63% 수준인 3억1천여만 원에 경매가 이뤄졌습니다.

전국적으로 아파트 낙찰가율이 하락한 가운데, 서울은 95.5%까지 상승해 전국 평균인 86.2%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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