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본부장 미국 방문…미국 대선 앞두고 전방위 회동

입력 2024.09.10 (11:39) 수정 2024.09.10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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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을 앞두고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미국을 방문해 정·재계 등 핵심 인사들과 만남을 가집니다.

산업부는 오늘(10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정 본부장이 미국 워싱턴DC와 뉴욕을 방문해 상무부 부장관과 차관을 비롯해 행정부, 싱크탱크 등 핵심 인사들과 만나 전방위적 아웃리치를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방미는 미국 대선을 앞두고 이뤄지는 것으로, 미국에 투자와 수출하고 있는 한국 기업들의 불확실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한국 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할 계획이라고 산업부는 설명했습니다.

정 본부장은 또 한국과 미국이 지속해 온 경제와 통상, 산업 협력을 이어나갈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방미 기간 동안 정 본부장은 한-미 경제안보 컨퍼런스와 투자유치 라운드 테이블, 한-미 경제협력 세미나 등 행사에 참여해 전문가와 기업인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로 했습니다.

또 이를 통해 폭넓은 영역에 걸쳐 한구에 대한 우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정 본부장은 "이번 방미를 통해 한-미 경제·통상협력을 한층 더 깊이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미 대선 등으로 변동성과 불확실성이 커지는 시기지만, 한-미 협력관계는 깊은 뿌리를 가진 만큼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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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9-10 11:39:54
    • 수정2024-09-10 11:4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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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을 앞두고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미국을 방문해 정·재계 등 핵심 인사들과 만남을 가집니다.

산업부는 오늘(10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정 본부장이 미국 워싱턴DC와 뉴욕을 방문해 상무부 부장관과 차관을 비롯해 행정부, 싱크탱크 등 핵심 인사들과 만나 전방위적 아웃리치를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방미는 미국 대선을 앞두고 이뤄지는 것으로, 미국에 투자와 수출하고 있는 한국 기업들의 불확실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한국 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할 계획이라고 산업부는 설명했습니다.

정 본부장은 또 한국과 미국이 지속해 온 경제와 통상, 산업 협력을 이어나갈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방미 기간 동안 정 본부장은 한-미 경제안보 컨퍼런스와 투자유치 라운드 테이블, 한-미 경제협력 세미나 등 행사에 참여해 전문가와 기업인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로 했습니다.

또 이를 통해 폭넓은 영역에 걸쳐 한구에 대한 우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정 본부장은 "이번 방미를 통해 한-미 경제·통상협력을 한층 더 깊이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미 대선 등으로 변동성과 불확실성이 커지는 시기지만, 한-미 협력관계는 깊은 뿌리를 가진 만큼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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