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에게 커피 부은 남성, 결국 호주 밖으로 도주 [맵 브리핑]

입력 2024.09.10 (15:27) 수정 2024.09.10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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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호주로 갑니다.

지난달 호주 브리즈번에서 한 살도 채 안 된 아기에게 뜨거운 커피를 부어 전신 화상을 입게 한 남성이 호주를 벗어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모자를 쓰고, 체크 셔츠를 입은 남성이 황급히 뛰어갑니다.

지난달 27일 호주 브리즈번의 한 공원에서 9개월 된 아이에게 뜨거운 커피를 붓고 달아난 용의자의 모습입니다.

피해를 입은 아이는 전신 화상을 입고 몇 차례 수술을 거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용의자를 쫓던 현지 경찰은 해당 남성이 지난달 28일, 뉴사우스웨일스에 있었고 이어 31일에는 시드니 공항을 통해 출국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 남성은 2019년부터 여러 차례 호주에 드나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지 경찰은 남성의 범행 동기는 아직 파악할 수 없었으며, 외국에 호주 경찰을 파견해 수사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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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기에게 커피 부은 남성, 결국 호주 밖으로 도주 [맵 브리핑]
    • 입력 2024-09-10 15:27:53
    • 수정2024-09-10 16:2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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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호주 브리즈번에서 한 살도 채 안 된 아기에게 뜨거운 커피를 부어 전신 화상을 입게 한 남성이 호주를 벗어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모자를 쓰고, 체크 셔츠를 입은 남성이 황급히 뛰어갑니다.

지난달 27일 호주 브리즈번의 한 공원에서 9개월 된 아이에게 뜨거운 커피를 붓고 달아난 용의자의 모습입니다.

피해를 입은 아이는 전신 화상을 입고 몇 차례 수술을 거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용의자를 쫓던 현지 경찰은 해당 남성이 지난달 28일, 뉴사우스웨일스에 있었고 이어 31일에는 시드니 공항을 통해 출국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 남성은 2019년부터 여러 차례 호주에 드나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지 경찰은 남성의 범행 동기는 아직 파악할 수 없었으며, 외국에 호주 경찰을 파견해 수사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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