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反대한민국 세력, 자유민주주의 체제 무너뜨릴 자유는 없어”

입력 2024.09.10 (18:06) 수정 2024.09.10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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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북한의 선전·선동에 동조하는 반(反) 대한민국 세력에 맞서 하나 된 자유의 힘으로 나라의 미래를 지켜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10일) 서울 광진구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미주 지역 자문위원들과 만나 “북한 정권은 아직도 무력에 의한 적화통일의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먼저 “북한 정권은 우리 사회의 분열을 조장하고 자유주의 가치 체계와 질서를 무너뜨리기 위해 가짜 뉴스를 살포하며 거짓 선동을 일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우리 사회 일각에서는 이러한 선전과 선동에 동조하는 반대한민국 세력이 존재한다”며 “이러한 세력에 맞서 우리가 똘똘 뭉쳐야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자유라고 하는 것은, 우리의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무너뜨릴 자유는 없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자유민주주의 체제에 대한 우리의 신념이 확고하고 이것을 지켜야 된다는 우리의 의지가 확고할 때 북한 주민을 향한 자유 통일의 메시지도 더 크고 힘차게 뻗어나갈 수 있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저와 정부는 자유통일 대한민국을 앞당기기 위해 모든 힘을 쏟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이를 위해 “우리와 가치를 공유하는 국제사회와 긴밀하게 연대하고 협력해야 한다”며 “대한민국의 통일 역량을 국제사회의 지지로 연결하는 바로 핵심 연결고리가 민주평통 해외 자문위원 여러분들”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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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 대통령 “反대한민국 세력, 자유민주주의 체제 무너뜨릴 자유는 없어”
    • 입력 2024-09-10 18:06:55
    • 수정2024-09-10 18: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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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북한의 선전·선동에 동조하는 반(反) 대한민국 세력에 맞서 하나 된 자유의 힘으로 나라의 미래를 지켜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10일) 서울 광진구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미주 지역 자문위원들과 만나 “북한 정권은 아직도 무력에 의한 적화통일의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먼저 “북한 정권은 우리 사회의 분열을 조장하고 자유주의 가치 체계와 질서를 무너뜨리기 위해 가짜 뉴스를 살포하며 거짓 선동을 일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우리 사회 일각에서는 이러한 선전과 선동에 동조하는 반대한민국 세력이 존재한다”며 “이러한 세력에 맞서 우리가 똘똘 뭉쳐야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자유라고 하는 것은, 우리의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무너뜨릴 자유는 없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자유민주주의 체제에 대한 우리의 신념이 확고하고 이것을 지켜야 된다는 우리의 의지가 확고할 때 북한 주민을 향한 자유 통일의 메시지도 더 크고 힘차게 뻗어나갈 수 있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저와 정부는 자유통일 대한민국을 앞당기기 위해 모든 힘을 쏟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이를 위해 “우리와 가치를 공유하는 국제사회와 긴밀하게 연대하고 협력해야 한다”며 “대한민국의 통일 역량을 국제사회의 지지로 연결하는 바로 핵심 연결고리가 민주평통 해외 자문위원 여러분들”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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