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 수요 공포에 급락…WTI 4.31%↓

입력 2024.09.11 (07:08) 수정 2024.09.11 (07:1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석유수출국기구, OPEC(오펙)이 수요 전망치를 두 달 사이에 또 낮추면서 국제 유가가 4% 넘게 떨어졌습니다.

현지 시각 10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전 거래일보다 4.31% 급락해 배럴당 65달러 75센트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브렌트유 11월 인도분 가격도 전장보다 3.69% 떨어졌습니다.

오펙은 월간 보고서를 통해 중국의 성장 둔화 등을 반영해 올해 세계 석유 수요 증가분 전망치를 기존 하루 211만 배럴에서 203만 배럴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국제 유가, 수요 공포에 급락…WTI 4.31%↓
    • 입력 2024-09-11 07:08:50
    • 수정2024-09-11 07:14:30
    뉴스광장
석유수출국기구, OPEC(오펙)이 수요 전망치를 두 달 사이에 또 낮추면서 국제 유가가 4% 넘게 떨어졌습니다.

현지 시각 10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전 거래일보다 4.31% 급락해 배럴당 65달러 75센트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브렌트유 11월 인도분 가격도 전장보다 3.69% 떨어졌습니다.

오펙은 월간 보고서를 통해 중국의 성장 둔화 등을 반영해 올해 세계 석유 수요 증가분 전망치를 기존 하루 211만 배럴에서 203만 배럴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