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 엎드려 자야”…‘태형 20대’ 맞게 된 일본인 [잇슈 키워드]

입력 2024.09.11 (07:33) 수정 2024.09.11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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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키워드는 '태형'입니다.

나라 밖 소식 하나 전해드립니다.

싱가포르에서 일본인 남성이 일본인 최초로 태형을 당하게 됐습니다.

30대 일본인 A 씨는 2019년 싱가포르에서 여대생을 성폭행하고 불법 촬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 씨가 항소를 포기하면서, 1심에서 선고한 징역 17년 6개월과 태형 20대가 확정됐습니다.

태형은 가는 막대로 허벅지 뒤쪽을 맞는 형벌인데, 싱가포르에선 성범죄와 사기, 마약 밀매 등을 저질렀을 때, 태형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태형을 당하게 되면, 한두 달 정도는 엎드려 자야만 할 정도로 가혹한 것으로 알려졌고요.

만약 하루 만에 태형을 마치지 못하면 징역형이 추가됩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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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9-11 07:33:04
    • 수정2024-09-11 07:3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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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키워드는 '태형'입니다.

나라 밖 소식 하나 전해드립니다.

싱가포르에서 일본인 남성이 일본인 최초로 태형을 당하게 됐습니다.

30대 일본인 A 씨는 2019년 싱가포르에서 여대생을 성폭행하고 불법 촬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 씨가 항소를 포기하면서, 1심에서 선고한 징역 17년 6개월과 태형 20대가 확정됐습니다.

태형은 가는 막대로 허벅지 뒤쪽을 맞는 형벌인데, 싱가포르에선 성범죄와 사기, 마약 밀매 등을 저질렀을 때, 태형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태형을 당하게 되면, 한두 달 정도는 엎드려 자야만 할 정도로 가혹한 것으로 알려졌고요.

만약 하루 만에 태형을 마치지 못하면 징역형이 추가됩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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