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부산 폭염주의보 장기화…내일 5~40mm 비

달력이 9월 중순을 향해가는데도, 여전히 열대야에 폭염까지 계속되고 있습니다.

부산은 폭염주의보가 일주일 째 지속되고 있고요.

내일도 늦더위는 이어집니다.

내일 아침 26도로 시작하겠고요.

이맘때 평균 최저 기온이 20.6도임을 고려한다면, 6도 가량 크게 웃돌고 있는거고요.

낮 기온도 32도까지 오르며, 평년 수준보다 5도 가량 높겠습니다.

오늘은 소나기가 내렸다면, 내일은 비소식이 들어있습니다.

저녁까지 부산과 울산, 경남에선 5에서 최대 40mm 안팎의 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겠고요.

곳에 따라 소강상태를 보이겠습니다.

이렇게 비가 와도 더위를 식히기엔 역부족인데요.

추석 연휴까지도 30도를 웃도는 늦더위는 계속될 전망입니다.

연휴가 지나고 기온이 차차 낮아질 수 있겠지만, 그래도 여전히 덥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입니다.

아침 기온 울산이 24도, 양산 26도 예상됩니다.

낮 기온은 양산 34도, 김해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풍랑특보는 해제됐습니다.

물결은 전 해상에서 잔잔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