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입력 2024.09.11 (23:44) 수정 2024.09.11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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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상황실입니다.

오늘은 손주들을 태우고 가던 차량 사고로 할아버지가 숨진, 안타까운 소식부터 전해드립니다.

사고가 난 곳은 전북 고창의 왕복 이 차선 도로입니다.

오전 열한 시쯤, 일 톤 화물차가 길가 전신주를 세게 들이받았는데요.

차에는 할아버지와 할머니 그리고 일곱 살, 다섯 살 손주들이 타고 있었습니다.

운전을 했던 칠십 대 할아버지는 숨지고 할머니는 중상을 입었는데, 다행히 손주들은 큰 부상 없이 구조됐습니다.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후 한 시 사십 분쯤, 서울 노원구에 있는 아파트 팔 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삼십여 분 만에 집 절반을 태우고 진화됐는데, 아파트 주민 사십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집 안에서 혼자 살던 칠십 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는데요.

'펑' 소리가 났다는 이웃 주민의 진술을 토대로, 주방 가스 화재에 무게를 두고 조사 중입니다.

새벽 영 시 이십 분쯤, 서울 마포에서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택시 두 대를 잇따라 충돌했습니다.

육십 대 승용차 운전자는 숨졌고, 두 번째로 부딪힌 택시 기사와 승객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는데요.

택시 기사는 승용차가 갑자기 중앙선을 넘었다고 진술했습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김형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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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상황실입니다.

오늘은 손주들을 태우고 가던 차량 사고로 할아버지가 숨진, 안타까운 소식부터 전해드립니다.

사고가 난 곳은 전북 고창의 왕복 이 차선 도로입니다.

오전 열한 시쯤, 일 톤 화물차가 길가 전신주를 세게 들이받았는데요.

차에는 할아버지와 할머니 그리고 일곱 살, 다섯 살 손주들이 타고 있었습니다.

운전을 했던 칠십 대 할아버지는 숨지고 할머니는 중상을 입었는데, 다행히 손주들은 큰 부상 없이 구조됐습니다.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후 한 시 사십 분쯤, 서울 노원구에 있는 아파트 팔 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삼십여 분 만에 집 절반을 태우고 진화됐는데, 아파트 주민 사십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집 안에서 혼자 살던 칠십 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는데요.

'펑' 소리가 났다는 이웃 주민의 진술을 토대로, 주방 가스 화재에 무게를 두고 조사 중입니다.

새벽 영 시 이십 분쯤, 서울 마포에서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택시 두 대를 잇따라 충돌했습니다.

육십 대 승용차 운전자는 숨졌고, 두 번째로 부딪힌 택시 기사와 승객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는데요.

택시 기사는 승용차가 갑자기 중앙선을 넘었다고 진술했습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김형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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