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부간선도로에서 철거 중인 방음터널 구조물 붕괴…2명 경상

입력 2024.09.11 (23:56) 수정 2024.09.12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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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1일) 밤 10시 15분쯤, 서울 노원구 동부간선도로 의정부 방향 수락지하차도 인근에서 철거 작업 중이던 방음터널 구조물 일부가 무너졌습니다.

이 사고로 공사 관계자 2명이 경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추가 붕괴를 우려해 밤 11시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양방향 차량 운행을 내일(12일) 새벽 6시까지 통제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인근 도로는 극심한 정체를 빚고 있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방음터널 철거 공사 중 보수 작업 차량과 타워크레인이 동시에 작업하다가 붕괴가 발생했다"며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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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동부간선도로에서 철거 중인 방음터널 구조물 붕괴…2명 경상
    • 입력 2024-09-11 23:56:18
    • 수정2024-09-12 00:15:03
    사회
오늘(11일) 밤 10시 15분쯤, 서울 노원구 동부간선도로 의정부 방향 수락지하차도 인근에서 철거 작업 중이던 방음터널 구조물 일부가 무너졌습니다.

이 사고로 공사 관계자 2명이 경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추가 붕괴를 우려해 밤 11시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양방향 차량 운행을 내일(12일) 새벽 6시까지 통제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인근 도로는 극심한 정체를 빚고 있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방음터널 철거 공사 중 보수 작업 차량과 타워크레인이 동시에 작업하다가 붕괴가 발생했다"며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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