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올해 재산세 3.3% 증가…5조원 넘어

입력 2024.09.12 (13:09) 수정 2024.09.12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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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2024년 재산세(지역자원시설세·지방교육세 포함)로 897만건에 5조1천429억원을 부과했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7월과 9월 정기분 재산세를 합산한 것으로, 지난해보다 1천653억원(3.3%) 증가한 규모입니다.

이 가운데 시군세인 순수 재산세는 4조1천81억원으로 1천386억원(3.5%) 증가했고, 함께 부과되는 도세인 지역자원시설세와 지방교육세도 각각 92억원(2.1%), 174억원(3.4%) 늘었습니다.

재산세 부과액 상위 지자체는 성남시(5천218억원), 용인시(4천765억원), 화성시(4천451억원), 수원시(3천535억원), 고양시(3천291억원) 순입니다.

도내 시군 중 하남시(14.0%)와 과천시(7.8%)는 공공주택지구 조성 등의 영향으로 세액이 크게 늘었으며, 주택공시가격과 공시지가 상승의 영향으로 28개 시군에서 세액이 증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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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올해 재산세 3.3% 증가…5조원 넘어
    • 입력 2024-09-12 13:09:19
    • 수정2024-09-12 13:12:08
    사회
경기도는 2024년 재산세(지역자원시설세·지방교육세 포함)로 897만건에 5조1천429억원을 부과했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7월과 9월 정기분 재산세를 합산한 것으로, 지난해보다 1천653억원(3.3%) 증가한 규모입니다.

이 가운데 시군세인 순수 재산세는 4조1천81억원으로 1천386억원(3.5%) 증가했고, 함께 부과되는 도세인 지역자원시설세와 지방교육세도 각각 92억원(2.1%), 174억원(3.4%) 늘었습니다.

재산세 부과액 상위 지자체는 성남시(5천218억원), 용인시(4천765억원), 화성시(4천451억원), 수원시(3천535억원), 고양시(3천291억원) 순입니다.

도내 시군 중 하남시(14.0%)와 과천시(7.8%)는 공공주택지구 조성 등의 영향으로 세액이 크게 늘었으며, 주택공시가격과 공시지가 상승의 영향으로 28개 시군에서 세액이 증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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