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 브리핑] ‘포스트 기시다’는 누구?…역대 최다 ‘9파전’

입력 2024.09.12 (15:20) 수정 2024.09.12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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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후임을 뽑는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가 오늘 고시됩니다.

자민당 총재 선거는 사실상 차기 총리를 뽑는 것과 같은데요.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총리의 아들인 고이즈미 신지로 전 환경상, 이시바 시게루 전 자민당 간사장 등 모두 9명이 후보자 등록을 마친 거로 전해졌습니다.

현행 자민당 총재 입후보 방식이 도입된 1972년 이후 최다입니다.

투표와 개표는 오는 27일 진행되는데요.

이번 선거는 후보 난립으로 결선 투표를 통해 총재가 정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번에 선출되는 새 자민당 총재는 다음 달 초로 예정되는 임시국회에서 기시다 총리 후임자로 지명돼 일본 국정을 이끌게 됩니다.

신임 총리는 비자금 스캔들 여파를 넘어서기 위해 중의원 해산과 조기 총선거를 실시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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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4-09-12 15:3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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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후임을 뽑는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가 오늘 고시됩니다.

자민당 총재 선거는 사실상 차기 총리를 뽑는 것과 같은데요.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총리의 아들인 고이즈미 신지로 전 환경상, 이시바 시게루 전 자민당 간사장 등 모두 9명이 후보자 등록을 마친 거로 전해졌습니다.

현행 자민당 총재 입후보 방식이 도입된 1972년 이후 최다입니다.

투표와 개표는 오는 27일 진행되는데요.

이번 선거는 후보 난립으로 결선 투표를 통해 총재가 정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번에 선출되는 새 자민당 총재는 다음 달 초로 예정되는 임시국회에서 기시다 총리 후임자로 지명돼 일본 국정을 이끌게 됩니다.

신임 총리는 비자금 스캔들 여파를 넘어서기 위해 중의원 해산과 조기 총선거를 실시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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