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신안서 80대 ‘온열질환’ 사망…9월 첫 사례 외

입력 2024.09.12 (19:47) 수정 2024.09.12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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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간추린 단신입니다.

신안에서 80대 남성이 온열질환 증세를 보이며 숨졌습니다.

지난 10일 오후 4시쯤 신안군 압해읍의 한 주택 창고 앞에서 81살 남성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습니다.

이 남성은 열사병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다음날 자정쯤 사망했습니다.

올해 9월 온열질환으로 사망자가 발생한 건 이번이 전국에서 처음입니다.

한준호 “‘통합공항 이전’ 당론 채택 논의할 것”

강기정 광주시장이 통합공항 이전 문제를 민주당 당론으로 채택해 줄 것을 요구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 한준호 최고위원이 오늘(12일) 광주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광주시장·지역구 의원들과 긴밀하게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최근 최고위원 구성을 놓고 호남 홀대론이 흘러나왔지만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전남도당위원장인 주철현 의원이 지명됐다며, 호남이 민주당의 뿌리인 만큼 잘 챙길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린카진흥원, 직무 관련자와 금전거래 직원 해임

광주그린카진흥원이 직무 관련자와 사적으로 금전 거래를 하고도 이를 신고하지 않은 간부 직원에 대해 중징계인 해임과 함께 경찰 수사 의뢰를 결정했습니다.

진흥원은 자체 감사 결과 해당 직원이 지난해 8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진흥원에서 기업 지원을 받는 한 회사 대표와 2천만 원의 거래를 하고도 신고 의무를 위반했다고 밝혔습니다.

진흥원은 또 차용증을 제출하지 않고, 문제가 불거진 후에 변제했다는 사실 등을 들어 인사위에 중징계를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치료 불만” 치과에 폭발물 터트린 70대 기소

광주지검 형사3부는 치료 결과에 불만을 품고 치과병원에 폭발물을 터트린 혐의로 78살 김 모 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달 22일 오후 광주시 서구 치평동의 한 치과병원에서 부탄가스 4개와 인화물질이 담긴 종이상자를 병원 바닥에 놓고 라이터로 불을 붙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치과에서 보철 치료를 받은 이후 다리 힘이 풀리는 등 몸에 이상이 생겼다며 이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금까지 간추린 단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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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단신] 신안서 80대 ‘온열질환’ 사망…9월 첫 사례 외
    • 입력 2024-09-12 19:47:58
    • 수정2024-09-12 20:28:50
    뉴스7(광주)
이어서 간추린 단신입니다.

신안에서 80대 남성이 온열질환 증세를 보이며 숨졌습니다.

지난 10일 오후 4시쯤 신안군 압해읍의 한 주택 창고 앞에서 81살 남성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습니다.

이 남성은 열사병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다음날 자정쯤 사망했습니다.

올해 9월 온열질환으로 사망자가 발생한 건 이번이 전국에서 처음입니다.

한준호 “‘통합공항 이전’ 당론 채택 논의할 것”

강기정 광주시장이 통합공항 이전 문제를 민주당 당론으로 채택해 줄 것을 요구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 한준호 최고위원이 오늘(12일) 광주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광주시장·지역구 의원들과 긴밀하게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최근 최고위원 구성을 놓고 호남 홀대론이 흘러나왔지만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전남도당위원장인 주철현 의원이 지명됐다며, 호남이 민주당의 뿌리인 만큼 잘 챙길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린카진흥원, 직무 관련자와 금전거래 직원 해임

광주그린카진흥원이 직무 관련자와 사적으로 금전 거래를 하고도 이를 신고하지 않은 간부 직원에 대해 중징계인 해임과 함께 경찰 수사 의뢰를 결정했습니다.

진흥원은 자체 감사 결과 해당 직원이 지난해 8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진흥원에서 기업 지원을 받는 한 회사 대표와 2천만 원의 거래를 하고도 신고 의무를 위반했다고 밝혔습니다.

진흥원은 또 차용증을 제출하지 않고, 문제가 불거진 후에 변제했다는 사실 등을 들어 인사위에 중징계를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치료 불만” 치과에 폭발물 터트린 70대 기소

광주지검 형사3부는 치료 결과에 불만을 품고 치과병원에 폭발물을 터트린 혐의로 78살 김 모 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달 22일 오후 광주시 서구 치평동의 한 치과병원에서 부탄가스 4개와 인화물질이 담긴 종이상자를 병원 바닥에 놓고 라이터로 불을 붙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치과에서 보철 치료를 받은 이후 다리 힘이 풀리는 등 몸에 이상이 생겼다며 이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금까지 간추린 단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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