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2’ 개봉 첫날 50만명 가까이 동원…예매량도 60만 명 넘어

황정민-정해인의 ‘베테랑 2’가 개봉일 첫날 50만 명에 가까운 관객을 동원했습니다.

오늘(14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테랑 2’는 개봉일인 어제 49만 7천여 명을 불러들여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습니다.

매출액 점유율은 90.2％에 달했습니다. 극장을 방문한 관객 10명 중 9명은 ‘베테랑 2’를 봤다는 얘깁니다.

이 영화는 오늘 오전 7시 기준 예매 관객 수 63만 4천여 명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예매율 2위인 ‘브레드이발소: 빵스타의 탄생’가 2만 5천여 명, 3위인 ‘임영웅 |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이 만 9천여 명 등과 격차가 큰 상탭니다.

‘베테랑 2’는 천341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흥행작 ‘베테랑’ 이후 9년 만에 개봉한 속편입니다.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서도철 형사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박선우 형사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CJ ENM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