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고속도로 귀경차량 정체…“부산→서울 5시간 40분”

입력 2024.09.17 (23:25) 수정 2024.09.17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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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석 당일인 오늘 전국 고속도로에는 수많은 귀경 차량이 몰리며 곳곳에서 정체가 이어졌습니다.

지금은 부산에서 서울까지 5시 40분 정도 걸릴 것으로 예측됩니다.

자세한 고속도로 상황, 김민혁 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김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네, 추석 당일인 오늘은 이번 연휴 기간 중 가장 많은 차량이 몰렸습니다.

특히 귀경 방향에 많은 차가 몰리면서 오후 4~5시 차량 정체가 가장 극심했는데요.

현재 고속도로 상황은 어떤지 CCTV 보면서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가 마주하는 신갈분기점 인근입니다.

밤늦은 시간임에도 여전히 많은 차량이 서울로 향하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서해안고속도로 서해대교 진입 직전 구간의 모습입니다.

왼쪽 목포 방향과 비교했을 때, 서울 방향에는 많은 차량이 몰리며 서행하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밤 11시 요금소를 기준으로, 부산에서 서울까지 5시간 40분, 대구에서 4시간 40분, 광주에서 4시간 50분, 대전에서 3시간 30분, 강릉에서 2시간 50분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앵커]

내일은 연휴 마지막 날인데, 정체가 또 이어질까요?

[기자]

네, 연휴 마지막 날인 내일 역시 양방향 정체가 예상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내일도 전국에서 584만 대의 교통량을 예상했으며, 특히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50만 대의 차량이 움직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내일 귀경 방향 정체는 새벽 5시쯤부터 시작해서, 오후 3~4시쯤 최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내일 정체는 밤 11시에서 12시는 되어야 해소될 것으로 보이는 등 하루 종일 정체가 이어지겠습니다.

도로공사는 교통상황은 당일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며, 출발 전 로드플러스 홈페이지와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최원석/영상편집:김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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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고속도로 귀경차량 정체…“부산→서울 5시간 40분”
    • 입력 2024-09-17 23:25:42
    • 수정2024-09-17 23:32:21
[앵커]

추석 당일인 오늘 전국 고속도로에는 수많은 귀경 차량이 몰리며 곳곳에서 정체가 이어졌습니다.

지금은 부산에서 서울까지 5시 40분 정도 걸릴 것으로 예측됩니다.

자세한 고속도로 상황, 김민혁 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김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네, 추석 당일인 오늘은 이번 연휴 기간 중 가장 많은 차량이 몰렸습니다.

특히 귀경 방향에 많은 차가 몰리면서 오후 4~5시 차량 정체가 가장 극심했는데요.

현재 고속도로 상황은 어떤지 CCTV 보면서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가 마주하는 신갈분기점 인근입니다.

밤늦은 시간임에도 여전히 많은 차량이 서울로 향하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서해안고속도로 서해대교 진입 직전 구간의 모습입니다.

왼쪽 목포 방향과 비교했을 때, 서울 방향에는 많은 차량이 몰리며 서행하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밤 11시 요금소를 기준으로, 부산에서 서울까지 5시간 40분, 대구에서 4시간 40분, 광주에서 4시간 50분, 대전에서 3시간 30분, 강릉에서 2시간 50분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앵커]

내일은 연휴 마지막 날인데, 정체가 또 이어질까요?

[기자]

네, 연휴 마지막 날인 내일 역시 양방향 정체가 예상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내일도 전국에서 584만 대의 교통량을 예상했으며, 특히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50만 대의 차량이 움직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내일 귀경 방향 정체는 새벽 5시쯤부터 시작해서, 오후 3~4시쯤 최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내일 정체는 밤 11시에서 12시는 되어야 해소될 것으로 보이는 등 하루 종일 정체가 이어지겠습니다.

도로공사는 교통상황은 당일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며, 출발 전 로드플러스 홈페이지와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최원석/영상편집:김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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