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레바논 통신기기 폭발, 한국인 피해 없어…심각한 우려”
입력 2024.09.19 (16:55)
수정 2024.09.19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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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전역에서 무장 정파 헤즈볼라 조직원들이 소지 중이던 무선호출기(삐삐)와 무전기가 동시다발로 폭발한 가운데, 한국인 피해는 없는 거로 집계됐다고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이재웅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19일) 정례브리핑에서 폭발 사고로 인한 교민 피해를 묻는 질문에 “중동 상황과 관련해 우리 국민 피해는 없는 거로 확인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변인은 “우리 정부는 중동 정세를 매우 심각한 우려를 갖고 예의주시 중”이라며 “관련자들이 대화를 통해서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계속 촉구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레바논에서는 이달 17일 이스라엘과 전쟁 중인 무장 정파 헤즈볼라 조직원들이 갖고 있던 무선호출기가 동시에 폭발한 데 이어, 다음날인 18일에는 무전기들이 폭발했습니다.
레바논 보건부는 두 건의 폭발로 숨지거나 다친 사람이 3천 명 이상이라고 밝혔습니다.
헤즈볼라와 팔레스타인 하마스 등은 폭발 배후가 이스라엘이라며 보복을 예고했지만, 이스라엘은 이와 관련해 시인도 부인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재웅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19일) 정례브리핑에서 폭발 사고로 인한 교민 피해를 묻는 질문에 “중동 상황과 관련해 우리 국민 피해는 없는 거로 확인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변인은 “우리 정부는 중동 정세를 매우 심각한 우려를 갖고 예의주시 중”이라며 “관련자들이 대화를 통해서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계속 촉구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레바논에서는 이달 17일 이스라엘과 전쟁 중인 무장 정파 헤즈볼라 조직원들이 갖고 있던 무선호출기가 동시에 폭발한 데 이어, 다음날인 18일에는 무전기들이 폭발했습니다.
레바논 보건부는 두 건의 폭발로 숨지거나 다친 사람이 3천 명 이상이라고 밝혔습니다.
헤즈볼라와 팔레스타인 하마스 등은 폭발 배후가 이스라엘이라며 보복을 예고했지만, 이스라엘은 이와 관련해 시인도 부인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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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교부 “레바논 통신기기 폭발, 한국인 피해 없어…심각한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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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09-19 17:09:39
레바논 전역에서 무장 정파 헤즈볼라 조직원들이 소지 중이던 무선호출기(삐삐)와 무전기가 동시다발로 폭발한 가운데, 한국인 피해는 없는 거로 집계됐다고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이재웅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19일) 정례브리핑에서 폭발 사고로 인한 교민 피해를 묻는 질문에 “중동 상황과 관련해 우리 국민 피해는 없는 거로 확인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변인은 “우리 정부는 중동 정세를 매우 심각한 우려를 갖고 예의주시 중”이라며 “관련자들이 대화를 통해서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계속 촉구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레바논에서는 이달 17일 이스라엘과 전쟁 중인 무장 정파 헤즈볼라 조직원들이 갖고 있던 무선호출기가 동시에 폭발한 데 이어, 다음날인 18일에는 무전기들이 폭발했습니다.
레바논 보건부는 두 건의 폭발로 숨지거나 다친 사람이 3천 명 이상이라고 밝혔습니다.
헤즈볼라와 팔레스타인 하마스 등은 폭발 배후가 이스라엘이라며 보복을 예고했지만, 이스라엘은 이와 관련해 시인도 부인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재웅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19일) 정례브리핑에서 폭발 사고로 인한 교민 피해를 묻는 질문에 “중동 상황과 관련해 우리 국민 피해는 없는 거로 확인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변인은 “우리 정부는 중동 정세를 매우 심각한 우려를 갖고 예의주시 중”이라며 “관련자들이 대화를 통해서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계속 촉구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레바논에서는 이달 17일 이스라엘과 전쟁 중인 무장 정파 헤즈볼라 조직원들이 갖고 있던 무선호출기가 동시에 폭발한 데 이어, 다음날인 18일에는 무전기들이 폭발했습니다.
레바논 보건부는 두 건의 폭발로 숨지거나 다친 사람이 3천 명 이상이라고 밝혔습니다.
헤즈볼라와 팔레스타인 하마스 등은 폭발 배후가 이스라엘이라며 보복을 예고했지만, 이스라엘은 이와 관련해 시인도 부인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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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혜 기자 ne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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