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분별한 투자로 재무 악화”…“적법 절차 거쳐”
입력 2024.09.19 (17:12)
수정 2024.09.19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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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과 손잡고 고려아연 주식 공개매수에 나선 사모펀드 운용사 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이 무분별한 투자로 재무 건전성을 악화시켰다고 주장했습니다.
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어 2019년 410억 원이던 고려아연의 부채는 올해 6월 말 1조 4천억 원으로 늘었고, 완전자본잠식된 기업을 매출액의 200배에 달하는 금액으로 투자하는 등 무리한 투자가 지속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고려아연은 입장문을 내고 법령과 내규 등 필요한 절차를 거쳐 투자가 이뤄졌다고 반박했고,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도 온 힘을 다해 공개매수를 저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어 2019년 410억 원이던 고려아연의 부채는 올해 6월 말 1조 4천억 원으로 늘었고, 완전자본잠식된 기업을 매출액의 200배에 달하는 금액으로 투자하는 등 무리한 투자가 지속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고려아연은 입장문을 내고 법령과 내규 등 필요한 절차를 거쳐 투자가 이뤄졌다고 반박했고,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도 온 힘을 다해 공개매수를 저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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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분별한 투자로 재무 악화”…“적법 절차 거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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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9-19 17:12:48
- 수정2024-09-19 17:21:28
영풍과 손잡고 고려아연 주식 공개매수에 나선 사모펀드 운용사 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이 무분별한 투자로 재무 건전성을 악화시켰다고 주장했습니다.
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어 2019년 410억 원이던 고려아연의 부채는 올해 6월 말 1조 4천억 원으로 늘었고, 완전자본잠식된 기업을 매출액의 200배에 달하는 금액으로 투자하는 등 무리한 투자가 지속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고려아연은 입장문을 내고 법령과 내규 등 필요한 절차를 거쳐 투자가 이뤄졌다고 반박했고,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도 온 힘을 다해 공개매수를 저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어 2019년 410억 원이던 고려아연의 부채는 올해 6월 말 1조 4천억 원으로 늘었고, 완전자본잠식된 기업을 매출액의 200배에 달하는 금액으로 투자하는 등 무리한 투자가 지속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고려아연은 입장문을 내고 법령과 내규 등 필요한 절차를 거쳐 투자가 이뤄졌다고 반박했고,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도 온 힘을 다해 공개매수를 저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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