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동안 200mm 이상 폭우…이 시각 대전
입력 2024.09.21 (09:29)
수정 2024.09.2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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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전에도 새벽부터 시간당 70mm가 넘는 폭우가 내렸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연경 기자, 대전은 지금 비가 많이 오고 있나요?
[리포트]
네, 저는 대전 갑천변에 나와 있습니다.
새벽 무렵 거센 장대비가 쏟아졌고 지금도 여전히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충남 논산과 금산, 부여, 서천에 여전히 호우 경보가 내려져 있고, 대전과 세종, 충남 천안과 공주 등 11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오늘 새벽 4시쯤 대전 정림동에 시간당 70mm가 넘는 비가 쏟아졌고, 어젯밤 충남 서산에는 1시간에 100mm에 가까운 집중호우가 내렸습니다.
서산과 태안 근흥, 당진 신평에는 어제부터 이틀 동안 250mm 이상의 비가 집중됐습니다.
현재 대전은 대전천 하상도로 전체와 죽동천교 하부도로가 통제됐습니다.
충남은 둔치주차장과 지하차도 등 45곳이 통제된 상태입니다.
집중호우로 경부선 대전역에서 심천역 구간, 호남선 서대전에서 익산역 구간의 열차 운행도 지연되고 있습니다.
비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어젯밤(20일) 11시 30분쯤 충남 서산시 읍내동 일대 도로가 침수됐고, 동문동에서는 흙더미가 쏟아져 주민 3명이 대피했습니다.
오늘 새벽 2시 20분 쯤 천안군 수신면에서는 물이 찬 컨테이너에 있던 1명이 구조됐습니다.
이렇게 많은 비가 오면서 세종시 미호강 상조천교와 충남 당진시 삽교천 채운교에는 홍수경보가 내려졌고, 예산군 삽교천 구만교 아산시 충무교 등 8개 지점에 홍수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또 대전과 충남 공주·보령·논산·금산·부여· 서천·청양·홍성·예산·태안에는 산사태 경보가, 세종과 충남 천안·아산· 서산·당진·계룡에는 산사태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위험 지역 주민들은 안전한 곳으로 미리 대피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대전에서 KBS 뉴스 이연경입니다.
촬영기자:유민철
대전에도 새벽부터 시간당 70mm가 넘는 폭우가 내렸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연경 기자, 대전은 지금 비가 많이 오고 있나요?
[리포트]
네, 저는 대전 갑천변에 나와 있습니다.
새벽 무렵 거센 장대비가 쏟아졌고 지금도 여전히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충남 논산과 금산, 부여, 서천에 여전히 호우 경보가 내려져 있고, 대전과 세종, 충남 천안과 공주 등 11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오늘 새벽 4시쯤 대전 정림동에 시간당 70mm가 넘는 비가 쏟아졌고, 어젯밤 충남 서산에는 1시간에 100mm에 가까운 집중호우가 내렸습니다.
서산과 태안 근흥, 당진 신평에는 어제부터 이틀 동안 250mm 이상의 비가 집중됐습니다.
현재 대전은 대전천 하상도로 전체와 죽동천교 하부도로가 통제됐습니다.
충남은 둔치주차장과 지하차도 등 45곳이 통제된 상태입니다.
집중호우로 경부선 대전역에서 심천역 구간, 호남선 서대전에서 익산역 구간의 열차 운행도 지연되고 있습니다.
비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어젯밤(20일) 11시 30분쯤 충남 서산시 읍내동 일대 도로가 침수됐고, 동문동에서는 흙더미가 쏟아져 주민 3명이 대피했습니다.
오늘 새벽 2시 20분 쯤 천안군 수신면에서는 물이 찬 컨테이너에 있던 1명이 구조됐습니다.
이렇게 많은 비가 오면서 세종시 미호강 상조천교와 충남 당진시 삽교천 채운교에는 홍수경보가 내려졌고, 예산군 삽교천 구만교 아산시 충무교 등 8개 지점에 홍수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또 대전과 충남 공주·보령·논산·금산·부여· 서천·청양·홍성·예산·태안에는 산사태 경보가, 세종과 충남 천안·아산· 서산·당진·계룡에는 산사태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위험 지역 주민들은 안전한 곳으로 미리 대피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대전에서 KBS 뉴스 이연경입니다.
촬영기자:유민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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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09-21 09:45:15
[앵커]
대전에도 새벽부터 시간당 70mm가 넘는 폭우가 내렸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연경 기자, 대전은 지금 비가 많이 오고 있나요?
[리포트]
네, 저는 대전 갑천변에 나와 있습니다.
새벽 무렵 거센 장대비가 쏟아졌고 지금도 여전히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충남 논산과 금산, 부여, 서천에 여전히 호우 경보가 내려져 있고, 대전과 세종, 충남 천안과 공주 등 11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오늘 새벽 4시쯤 대전 정림동에 시간당 70mm가 넘는 비가 쏟아졌고, 어젯밤 충남 서산에는 1시간에 100mm에 가까운 집중호우가 내렸습니다.
서산과 태안 근흥, 당진 신평에는 어제부터 이틀 동안 250mm 이상의 비가 집중됐습니다.
현재 대전은 대전천 하상도로 전체와 죽동천교 하부도로가 통제됐습니다.
충남은 둔치주차장과 지하차도 등 45곳이 통제된 상태입니다.
집중호우로 경부선 대전역에서 심천역 구간, 호남선 서대전에서 익산역 구간의 열차 운행도 지연되고 있습니다.
비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어젯밤(20일) 11시 30분쯤 충남 서산시 읍내동 일대 도로가 침수됐고, 동문동에서는 흙더미가 쏟아져 주민 3명이 대피했습니다.
오늘 새벽 2시 20분 쯤 천안군 수신면에서는 물이 찬 컨테이너에 있던 1명이 구조됐습니다.
이렇게 많은 비가 오면서 세종시 미호강 상조천교와 충남 당진시 삽교천 채운교에는 홍수경보가 내려졌고, 예산군 삽교천 구만교 아산시 충무교 등 8개 지점에 홍수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또 대전과 충남 공주·보령·논산·금산·부여· 서천·청양·홍성·예산·태안에는 산사태 경보가, 세종과 충남 천안·아산· 서산·당진·계룡에는 산사태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위험 지역 주민들은 안전한 곳으로 미리 대피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대전에서 KBS 뉴스 이연경입니다.
촬영기자:유민철
대전에도 새벽부터 시간당 70mm가 넘는 폭우가 내렸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연경 기자, 대전은 지금 비가 많이 오고 있나요?
[리포트]
네, 저는 대전 갑천변에 나와 있습니다.
새벽 무렵 거센 장대비가 쏟아졌고 지금도 여전히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충남 논산과 금산, 부여, 서천에 여전히 호우 경보가 내려져 있고, 대전과 세종, 충남 천안과 공주 등 11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오늘 새벽 4시쯤 대전 정림동에 시간당 70mm가 넘는 비가 쏟아졌고, 어젯밤 충남 서산에는 1시간에 100mm에 가까운 집중호우가 내렸습니다.
서산과 태안 근흥, 당진 신평에는 어제부터 이틀 동안 250mm 이상의 비가 집중됐습니다.
현재 대전은 대전천 하상도로 전체와 죽동천교 하부도로가 통제됐습니다.
충남은 둔치주차장과 지하차도 등 45곳이 통제된 상태입니다.
집중호우로 경부선 대전역에서 심천역 구간, 호남선 서대전에서 익산역 구간의 열차 운행도 지연되고 있습니다.
비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어젯밤(20일) 11시 30분쯤 충남 서산시 읍내동 일대 도로가 침수됐고, 동문동에서는 흙더미가 쏟아져 주민 3명이 대피했습니다.
오늘 새벽 2시 20분 쯤 천안군 수신면에서는 물이 찬 컨테이너에 있던 1명이 구조됐습니다.
이렇게 많은 비가 오면서 세종시 미호강 상조천교와 충남 당진시 삽교천 채운교에는 홍수경보가 내려졌고, 예산군 삽교천 구만교 아산시 충무교 등 8개 지점에 홍수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또 대전과 충남 공주·보령·논산·금산·부여· 서천·청양·홍성·예산·태안에는 산사태 경보가, 세종과 충남 천안·아산· 서산·당진·계룡에는 산사태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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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경 기자 yg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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