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감 진보 ‘강신만·정근식·홍제남’ 압축…곽노현 탈락

입력 2024.09.23 (07:19) 수정 2024.09.23 (07:2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다음달 16일 치러지는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 도전한 진보 계열 후보 중 강신만 전 전교조 부위원장, 정근식 서울대 명예교수, 홍제남 전 오류중 교장 등 3명이 단일화 후보로 압축됐습니다.

진보 후보 단일화 기구인 ‘2024서울민주진보교육감추진위원회’(추진위)는 21일부터 어제(22일)까지 1차 경선인 추진위원 투표를 진행한 최종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투표 순위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진위가 주최하는 단일후보 경선에는 강 전 부위원장, 곽노현 전 서울시교육감, 안승문 전 서울시 교육위원, 정 교수, 홍 전 교장 등 5명이 도전장을 냈습니다.

이 중 곽 전 교육감과 안 전 위원은 1차에서 탈락했습니다.

앞서 추진위는 만 14세 이상 서울 시민들로 구성된 추진위원의 모바일 및 현장 투표를 21일부터 이틀간 받았습니다.

서울 소재 직장인과 중복 참여를 제외한 만 14세 이상 서울시민 7천437명 중 5천311명이 투표해 최종 투표율은 71.41%를 기록했습니다. 추진위원으로는 9천10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추진위는 3인의 후보를 대상으로 24∼25일 2차 여론조사를 진행하고 이후 1차 추진위원 투표와 2차 여론조사 결과를 50대 50으로 합산, 최종 단일화 후보를 선정할 예정입니다.

한편 보수 진영 단일화 기구인 서울시교육감중도우파후보단일화통합대책위원회‘(통합위)도 21일 여론조사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통합위는 최종 결과를 25일 오전 11시에 발표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서울교육감 진보 ‘강신만·정근식·홍제남’ 압축…곽노현 탈락
    • 입력 2024-09-23 07:19:08
    • 수정2024-09-23 07:23:00
    사회
다음달 16일 치러지는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 도전한 진보 계열 후보 중 강신만 전 전교조 부위원장, 정근식 서울대 명예교수, 홍제남 전 오류중 교장 등 3명이 단일화 후보로 압축됐습니다.

진보 후보 단일화 기구인 ‘2024서울민주진보교육감추진위원회’(추진위)는 21일부터 어제(22일)까지 1차 경선인 추진위원 투표를 진행한 최종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투표 순위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진위가 주최하는 단일후보 경선에는 강 전 부위원장, 곽노현 전 서울시교육감, 안승문 전 서울시 교육위원, 정 교수, 홍 전 교장 등 5명이 도전장을 냈습니다.

이 중 곽 전 교육감과 안 전 위원은 1차에서 탈락했습니다.

앞서 추진위는 만 14세 이상 서울 시민들로 구성된 추진위원의 모바일 및 현장 투표를 21일부터 이틀간 받았습니다.

서울 소재 직장인과 중복 참여를 제외한 만 14세 이상 서울시민 7천437명 중 5천311명이 투표해 최종 투표율은 71.41%를 기록했습니다. 추진위원으로는 9천10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추진위는 3인의 후보를 대상으로 24∼25일 2차 여론조사를 진행하고 이후 1차 추진위원 투표와 2차 여론조사 결과를 50대 50으로 합산, 최종 단일화 후보를 선정할 예정입니다.

한편 보수 진영 단일화 기구인 서울시교육감중도우파후보단일화통합대책위원회‘(통합위)도 21일 여론조사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통합위는 최종 결과를 25일 오전 11시에 발표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