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게임 중 말다툼…지인 때려 숨지게 한 20대 체포
입력 2024.09.23 (10:46)
수정 2024.09.23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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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게임을 하다 지인을 폭행해 숨지게 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어제(22일) 폭행 치사 혐의로 20대 남성 A 씨를 붙잡았습니다.
A 씨는 어제(22일) 새벽 4시 10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두암동의 한 아파트에서 온라인 게임을 하던 지인인 20대 B씨를 수차례 폭행해 사망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경찰조사에서 게임을 하던 중 서로 욕설이 오갔고, B씨가 아내를 성희롱하는 발언을 하자 홧김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A 씨는 "B씨를 폭행하고 나온 뒤 몇 시간이 지나 사과하기 위해 B씨의 집을 찾아갔지만 쓰러져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 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다 사망했습니다.
경찰은 폭행 현장에 A 씨의 아내와 다른 지인 2명도 함께 있었던 점을 토대로 폭행 가담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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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 게임 중 말다툼…지인 때려 숨지게 한 20대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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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9-23 10:46:03
- 수정2024-09-23 11:38:08
온라인 게임을 하다 지인을 폭행해 숨지게 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어제(22일) 폭행 치사 혐의로 20대 남성 A 씨를 붙잡았습니다.
A 씨는 어제(22일) 새벽 4시 10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두암동의 한 아파트에서 온라인 게임을 하던 지인인 20대 B씨를 수차례 폭행해 사망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경찰조사에서 게임을 하던 중 서로 욕설이 오갔고, B씨가 아내를 성희롱하는 발언을 하자 홧김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A 씨는 "B씨를 폭행하고 나온 뒤 몇 시간이 지나 사과하기 위해 B씨의 집을 찾아갔지만 쓰러져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 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다 사망했습니다.
경찰은 폭행 현장에 A 씨의 아내와 다른 지인 2명도 함께 있었던 점을 토대로 폭행 가담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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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주 기자 han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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