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로 농작물 침수 1만 2천㏊ 넘어…저수지 네 곳 붕괴
입력 2024.09.23 (16:22)
수정 2024.09.23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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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시작된 호우로 1만 2,000㏊(헥타르·1㏊는 1만㎡) 넘는 넓이의 농작물이 물에 잠겼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늘(23일) 전국 농작물 침수 면적이 어제 오후 6시 기준 1만 2,386㏊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축구장 1만 7,000개 면적보다 넓은 규모입니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8,536㏊로 침수 면적이 가장 넓었고, 이어 충남 1,897㏊, 전북 940㏊, 경남 712㏊ 등 순이었습니다.
작물별로는 벼가 1만 1,024㏊였고 배추 678㏊, 상추 106㏊ 등입니다.
전국 축산농가에서는 가축 22만여 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밖에 시·군에서 관리하는 소규모 저수지 네 곳이 무너졌고 산사태도 한 건 보고됐습니다.
현재 집계된 피해는 지방자치단체에서 파악한 것으로, 정확한 피해 면적은 다음 달 1일 현장 정밀 조사 이후 확정됩니다.
농식품부는 피해 조사를 통해 복구를 위한 재난지원금을 제공하고, 재해보험 가입 농가에는 사고 접수 3일 이내에 손해 평가를 완료해 보험금을 지급합니다.
또 배추, 상추 등 침수 피해 원예농산물은 수급 대책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늘(23일) 전국 농작물 침수 면적이 어제 오후 6시 기준 1만 2,386㏊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축구장 1만 7,000개 면적보다 넓은 규모입니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8,536㏊로 침수 면적이 가장 넓었고, 이어 충남 1,897㏊, 전북 940㏊, 경남 712㏊ 등 순이었습니다.
작물별로는 벼가 1만 1,024㏊였고 배추 678㏊, 상추 106㏊ 등입니다.
전국 축산농가에서는 가축 22만여 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밖에 시·군에서 관리하는 소규모 저수지 네 곳이 무너졌고 산사태도 한 건 보고됐습니다.
현재 집계된 피해는 지방자치단체에서 파악한 것으로, 정확한 피해 면적은 다음 달 1일 현장 정밀 조사 이후 확정됩니다.
농식품부는 피해 조사를 통해 복구를 위한 재난지원금을 제공하고, 재해보험 가입 농가에는 사고 접수 3일 이내에 손해 평가를 완료해 보험금을 지급합니다.
또 배추, 상추 등 침수 피해 원예농산물은 수급 대책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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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우로 농작물 침수 1만 2천㏊ 넘어…저수지 네 곳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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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9-23 16:22:21
- 수정2024-09-23 16:30:05
지난 19일 시작된 호우로 1만 2,000㏊(헥타르·1㏊는 1만㎡) 넘는 넓이의 농작물이 물에 잠겼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늘(23일) 전국 농작물 침수 면적이 어제 오후 6시 기준 1만 2,386㏊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축구장 1만 7,000개 면적보다 넓은 규모입니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8,536㏊로 침수 면적이 가장 넓었고, 이어 충남 1,897㏊, 전북 940㏊, 경남 712㏊ 등 순이었습니다.
작물별로는 벼가 1만 1,024㏊였고 배추 678㏊, 상추 106㏊ 등입니다.
전국 축산농가에서는 가축 22만여 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밖에 시·군에서 관리하는 소규모 저수지 네 곳이 무너졌고 산사태도 한 건 보고됐습니다.
현재 집계된 피해는 지방자치단체에서 파악한 것으로, 정확한 피해 면적은 다음 달 1일 현장 정밀 조사 이후 확정됩니다.
농식품부는 피해 조사를 통해 복구를 위한 재난지원금을 제공하고, 재해보험 가입 농가에는 사고 접수 3일 이내에 손해 평가를 완료해 보험금을 지급합니다.
또 배추, 상추 등 침수 피해 원예농산물은 수급 대책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늘(23일) 전국 농작물 침수 면적이 어제 오후 6시 기준 1만 2,386㏊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축구장 1만 7,000개 면적보다 넓은 규모입니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8,536㏊로 침수 면적이 가장 넓었고, 이어 충남 1,897㏊, 전북 940㏊, 경남 712㏊ 등 순이었습니다.
작물별로는 벼가 1만 1,024㏊였고 배추 678㏊, 상추 106㏊ 등입니다.
전국 축산농가에서는 가축 22만여 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밖에 시·군에서 관리하는 소규모 저수지 네 곳이 무너졌고 산사태도 한 건 보고됐습니다.
현재 집계된 피해는 지방자치단체에서 파악한 것으로, 정확한 피해 면적은 다음 달 1일 현장 정밀 조사 이후 확정됩니다.
농식품부는 피해 조사를 통해 복구를 위한 재난지원금을 제공하고, 재해보험 가입 농가에는 사고 접수 3일 이내에 손해 평가를 완료해 보험금을 지급합니다.
또 배추, 상추 등 침수 피해 원예농산물은 수급 대책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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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주 기자 kh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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