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도영, 시즌 38호 홈런포… 136득점 한 시즌 신기록도 작성

입력 2024.09.23 (19:04) 수정 2024.09.23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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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김도영(20)이 시즌 38호 홈런을 터뜨리고 역대 시즌 최다 득점 신기록을 수립했습니다.

김도영은 오늘(2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 1번 지명 타자로 출전해, 1회말 삼성 선발 투수 이승민의 슬라이더를 받아쳐 가운데 펜스를 넘어가는 비거리 125m짜리 선두 타자 홈런을 때렸습니다.

김도영은 이로써 국내 선수 첫 40홈런-40도루 달성에 홈런 2개, 도루 1개를 각각 남겼습니다.

KBO리그에서는 NC 다이노스에서 뛴 외국인 타자 에릭 테임즈가 지난 2015년 홈런 47개와 도루 40개를 기록해 유일하게 '40홈런-40도루'를 작성했습니다.

김도영은 홈런을 치고 시즌 136번째로 홈을 밟아 지난 2014년 서건창(현 KIA)이 히어로즈 시절 세운 역대 시즌 최다 득점(135개)을 10년 만에 갈아치우고 이 부문 새로운 주인공이 됐습니다.

아울러 김도영은 득점 2위 kt 멜 로하스 주니어와의 격차를 30개로 벌리고 득점왕을 예약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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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9-23 19:04:07
    • 수정2024-09-23 19: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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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김도영(20)이 시즌 38호 홈런을 터뜨리고 역대 시즌 최다 득점 신기록을 수립했습니다.

김도영은 오늘(2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 1번 지명 타자로 출전해, 1회말 삼성 선발 투수 이승민의 슬라이더를 받아쳐 가운데 펜스를 넘어가는 비거리 125m짜리 선두 타자 홈런을 때렸습니다.

김도영은 이로써 국내 선수 첫 40홈런-40도루 달성에 홈런 2개, 도루 1개를 각각 남겼습니다.

KBO리그에서는 NC 다이노스에서 뛴 외국인 타자 에릭 테임즈가 지난 2015년 홈런 47개와 도루 40개를 기록해 유일하게 '40홈런-40도루'를 작성했습니다.

김도영은 홈런을 치고 시즌 136번째로 홈을 밟아 지난 2014년 서건창(현 KIA)이 히어로즈 시절 세운 역대 시즌 최다 득점(135개)을 10년 만에 갈아치우고 이 부문 새로운 주인공이 됐습니다.

아울러 김도영은 득점 2위 kt 멜 로하스 주니어와의 격차를 30개로 벌리고 득점왕을 예약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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