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 “이스라엘 공습에 100명 숨져…하루 최다 사망”

입력 2024.09.23 (20:58) 수정 2024.09.23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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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보건부는 현지시간으로 23일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최소 100명이 숨지고 400명 이상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가자지구 전쟁 발발 이튿날인 지난해 10월8일, 이스라엘과 헤즈볼라의 공습이 시작된 이후 하루 인명피해 규모로는 가장 많은 수입니다.

보건부는 사상자 중에는 어린이와 여성, 구급대원이 포함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수십 차례의 공습으로 레바논 남부와 동부에서 300여 곳의 헤즈볼라 시설을 타격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레바논 내 헤즈볼라 시설 인근의 주민에게 대피령을 내리고 더욱 광범위한 공격이 당분간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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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9-23 20:58:46
    • 수정2024-09-23 20:59:24
    국제
레바논 보건부는 현지시간으로 23일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최소 100명이 숨지고 400명 이상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가자지구 전쟁 발발 이튿날인 지난해 10월8일, 이스라엘과 헤즈볼라의 공습이 시작된 이후 하루 인명피해 규모로는 가장 많은 수입니다.

보건부는 사상자 중에는 어린이와 여성, 구급대원이 포함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수십 차례의 공습으로 레바논 남부와 동부에서 300여 곳의 헤즈볼라 시설을 타격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레바논 내 헤즈볼라 시설 인근의 주민에게 대피령을 내리고 더욱 광범위한 공격이 당분간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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