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민간 항공편 있을 때 레바논 떠나라” 자국민에 권고

입력 2024.09.24 (21:01) 수정 2024.09.24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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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레바논에 있는 자국민에게 출국을 재차 촉구했습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국가안보소통보좌관은 현지시각 24일 ABC방송에 나와 이스라엘과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교전 격화를 이유로 이같이 권고했습니다.

커비 보좌관은 미국인들이 레바논을 떠나는 데 이용할 수 있는 민간 항공편이 아직 있다는 점을 확인해주고 싶다며, 이런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을 때 바로 떠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자국 북부를 공격해온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를 타격하기 위해 레바논 남부를 중심으로 연일 대규모 공습을 벌이고 있습니다.

헤즈볼라는 이에 대응해 이스라엘을 향해 로켓과 미사일을 발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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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9-24 21:01:24
    • 수정2024-09-24 21:03:48
    국제
미국 정부가 레바논에 있는 자국민에게 출국을 재차 촉구했습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국가안보소통보좌관은 현지시각 24일 ABC방송에 나와 이스라엘과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교전 격화를 이유로 이같이 권고했습니다.

커비 보좌관은 미국인들이 레바논을 떠나는 데 이용할 수 있는 민간 항공편이 아직 있다는 점을 확인해주고 싶다며, 이런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을 때 바로 떠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자국 북부를 공격해온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를 타격하기 위해 레바논 남부를 중심으로 연일 대규모 공습을 벌이고 있습니다.

헤즈볼라는 이에 대응해 이스라엘을 향해 로켓과 미사일을 발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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