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 “레바논 아닌 헤즈볼라와 전쟁…공격 계속”

입력 2024.09.25 (01:10) 수정 2024.09.25 (01:4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를 계속 공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현지시각 24일 이스라엘군 정보기지를 방문해 “우리의 전쟁은 레바논 주민들과의 전쟁이 아닌 헤즈볼라와의 전쟁”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가 레바논 주민을 심연으로 끌고 들어가고 있다며 레바논 주민 스스로를 위해 헤즈볼라와 나스랄라의 손아귀에서 벗어나야만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6월 전시내각을 탈퇴했던 이스라엘 야권 지도자 베니 간츠 국가통합당 대표도 이번 헤즈볼라에 대한 대규모 공습을 지지했습니다.

간츠 대표는 지난 수개월간 헤즈볼라와 충돌 격화로 피란한 이스라엘 북부 주민들을 향해 “나스랄라가 공격을 멈추지 않는다면 이스라엘도 레바논 영토에 들어가야만 주민들이 귀환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23일 레바논 동부, 남부의 헤즈볼라 시설을 대규모로 폭격하는 ‘북쪽의 화살’(Northern Arrows) 군사작전을 시작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네타냐후 “레바논 아닌 헤즈볼라와 전쟁…공격 계속”
    • 입력 2024-09-25 01:10:35
    • 수정2024-09-25 01:46:13
    국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를 계속 공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현지시각 24일 이스라엘군 정보기지를 방문해 “우리의 전쟁은 레바논 주민들과의 전쟁이 아닌 헤즈볼라와의 전쟁”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가 레바논 주민을 심연으로 끌고 들어가고 있다며 레바논 주민 스스로를 위해 헤즈볼라와 나스랄라의 손아귀에서 벗어나야만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6월 전시내각을 탈퇴했던 이스라엘 야권 지도자 베니 간츠 국가통합당 대표도 이번 헤즈볼라에 대한 대규모 공습을 지지했습니다.

간츠 대표는 지난 수개월간 헤즈볼라와 충돌 격화로 피란한 이스라엘 북부 주민들을 향해 “나스랄라가 공격을 멈추지 않는다면 이스라엘도 레바논 영토에 들어가야만 주민들이 귀환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23일 레바논 동부, 남부의 헤즈볼라 시설을 대규모로 폭격하는 ‘북쪽의 화살’(Northern Arrows) 군사작전을 시작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